대신證 대표이사 오른 오익근은 누구
나재철 신임 금투협회장 후임…내년 3월 주총통해 대표 선임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오익근(사진) 업무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익근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나재철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내년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전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맞게 된다. 


오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선임은 이미 지난달 나재철 대표이사의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전후 유력하게 제기됐다. 대신증권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오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오 부사장은 1987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후 2011년 8월부터는 대신저축은행 상무와 대표이사를 역임해온 재무 및 금융전문가다. 특히 32년간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리스크관리, IB 등 증권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치며 증권업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췄고 대신저축은행을 대표하며 업계 10위권의 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준비된 CEO'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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