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창 기자] 파인디앤씨는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72억2300만원, 1117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 115.8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와 관련된 사항에 관해 인터뷰를 했다.
Q. 2분기 실적 개선 이유는?
A. 물량이 증가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장에서 많이 늘었다.
Q.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비슷한데 영업이익률 차이의 이유는?
A. 고객사에서 물량을 많이 보존해주었고, 공정 효과 증가, 직원 숙련도 향상을 이유로 들 수 있다.
Q.월드컵 효과로 인해 TV 수요가 증가한 것 같은데,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
A. 효과가 없진 않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Q. 당사 제품이 커브드 TV, UHD TV, OLED TV 등 모든 TV 제품에 적용되는 건가?
A. 그렇다. 바로 적용이 되진 않지만, 점진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Q. BOTTOM CHASSIS의 TV, 데스크탑, 노트북의 비중은?
A. TV가 80%다.
Q. BOTTOM CHASSIS의 기술 진입 장벽은 어떤가? 경쟁 업체는?
A. 기술도 그렇지만, 고객사와의 협력 구도가 가장 큰 진입 장벽이라고 생각한다. 경쟁 업체로는 상장 업체 인지디스플레이가 있다.
Q. 자회사들의 업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홍콩에 있는 기업들은 중국 업체들과 영업을 하는 것인가?
A. 지주회사이며 특별한 영업업무를 하진 않고 투자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Q. 2014년 2분기 분기보고서 생산 실적 항목 중에 기존에 없던 '소형'이란 것이 생겼는데 무엇인가?
A. 소형 프레스 같은 자동차 부품 같은 것들이다. 관련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Q.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할 가능성은?
A. 아직까지는 없다.
Q. 슬로바키아 생산 실적이 좋아졌는데 올해 유상증자와 감자한 이유는?
A. 관련 비용 때문이다. 비용 처리는 이미 작년에 끝냈기 때문에 올해 회계로 반영되는 것은 없다.
Q. 2011년 신주인수권 인수자가 서울저축상호은행인데 최근 경영이 어려워서 행사 가능성이 있지 않나? 대표의 행사 계획은?
A. 관련 지분은 올해 초 투자자문사에 팔렸다. 대표님의 행사 계획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Q.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나?
A. 보통 9,10,11월이 성수기다. 현재 분위기로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물량이나 매출에서는 비슷할 것 같지만, 영업이익 단에서는 변수가 많아서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영업적자가 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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