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물인터넷 빠른 확산, 관련 수혜주 주목[NH투자證]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IT기술의 빠른 확산으로 5년 뒤인 2020년 전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1인에게 연결되는 인터넷기기가 100대 이상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0일 “이러한 흐름을 볼 때, 사물인터넷(IoT)의 확산 속도는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돼, 인터넷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기존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신규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NH투자증권은 “국내 역시 △성장동력의 정체와 한국의 통신 및 IoT 경쟁력에 따른 정부정책 활성화 가능성 △스마트카로의 발전 필요성 △AGI(인공범용지능)가 아닌 딥러닝(학습형 인공지능)이 갖는 한계 상황 △환경규제의 심화에 따른 에너지절감 인식 확대 등에 따라 사물인터넷 시대는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6’이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연초부터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이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사물인터넷 관련 추천 종목으로 MDS테크, 디티앤씨, 와이솔, LG이노텍 등, 스마트 홈과 관련해서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에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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