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실적 및 밸류에이션 부각..목표가↑[NH투자證]

[배요한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아이센스에 대해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 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7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9.7%, 39.4% 상승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지난해 중국법인(자본금 150억원, 지분율 98%)을 설립했으며 2014년 8월에는 혈당스트립 3억개 규모 공장을 시공 중에 있다”면서 “올해 8월에는 공장이 준공되고 2017년 1분기에는 가동 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내 안정적 거래처 확보, 영업 강화, 원가 경쟁력 확보로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아이센스는 중국 수출 80억원 및 중국법인 매출액 30억원이 목표”라며 “2020년에는 5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혈액가스분석기 및 HbA1c(당화혈색소) 측정기가 출시됐으며 혈액가스분석기 유럽 CE인증, HbA1c 한국 신의료기술인증 등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2016년에는 신제품 매출액 50억원, 2020년에는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최근 뉴질랜드 Pharmac 대상 독점 공급 계약이 1년 연장되며 뉴질랜드향 수출 불확실성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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