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글로벌 제약사 2~3곳 계약 논의 중

[신송희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이 글로벌 톱 10 제약사 2~3곳과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아직 계약 성사 여부는 결정 전으로 관련 기업의 이름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바이오 전문기업 내츄럴엔도텍은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갱년기 개선용 신소재 ‘에스트로지’를 성공한 토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인포머셜(Informercial) 론칭을 시작으로 7월에는 미국 내 파머시 체인(Pharmacy Chain) 1위 월그린(Walgreens)과 2위 씨브이에스(CVS)에 원료를 공급해 에스트로지 제품을 론칭했다.


당사는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에스트로지 제품을 지난해 론칭해 해외 원료 매출 부문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BI 리서치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당사 매출 이익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당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4%, 7.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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