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실적 급성장 신고가 랠리 전망 ‘매수’ [유화證]

[신송희 기자] 유화증권은 6일 서울옥션에 대해 실적 급성장과 함께 주가 흐름 또한 신고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국내 미술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59.7%, 115.7% 증가한 380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혼례&키즈’ 경매를 기획해 미술작품 이외에도 웨딩촬영권, 숙박권 등이 출품될 것이며 소더비와 크리스티도 다양한 경매를 기획해 성장했기 때문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그는 “단색화의 흥행은 올해 5월 시작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현대 미술제인 베니스비엔날레를 통해 절정에 달할 것이며 글로벌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매총액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서울옥션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이 고성장 추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당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58% 상향한 1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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