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DDR4 효과에 따른 모멘텀 기대 '매수'[유안타證]

[배요한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DDR4 효과에 따른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 포인트로 ▲DDR4 LPDDR 채용 본격화에 따른 수혜 ▲브라질 현지 관계사의 본격적인 Turn-Around ▲신규사업 Flexible Package와 Beacon의 단말기 사업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국내 후공정 업종의 실적 성장 폭은 2016년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관련 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비용구조 개선에 따른 턴어라운드 및 2015년 삼성전자 Sys.LSI의 가동률 상승과 맞물려 매출신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후공정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가의 숨고르기가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나마이크론은 적층 Package 기술력을 필두로 주력 고객사의 Mobile DRAM 후공정 외주 물량에 있어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동사의 신규 사업인 Flexible Package와 Beacon 모듈 사업이 가시권에 진입하면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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