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 전망 ‘매수’ [대신證]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5일 두산엔진에 대해 올해 수주가 금융 위기 이후 최대 수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올해부터 LNG선 엔진 시스템 변화로 LNG선용 엔진 시장 사실상 신규 진입했다”며 “초대형 Container 선용 엔진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선박 배기가스 규제 충족을 위한 NOx 저감장치인 SCR 수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당사의 실적이 지난해를 저점으로 2017년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산엔진은 해양플랜트 수주는 미미하고 선박용 엔진 수주가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에 따른 악영향 보다는 긍정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LNG선용 선용 엔진 시장, 사실상 신규 진입해 지속가능한 수주 300십억원 증가할 것”이며 “당사는 저속엔진에서는 MAN사, Wartsila사의 제작 라이선스를 모두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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