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24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개최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오는 5월15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를 비롯해 조성영 사업본부장, 김정기 개발총괄, 손건희 기획팀장,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기다리는 유저들과 공식 모델로 선정된 가수 비비도 참석해, 티저송 '더 뉴 세븐나이츠송'을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이 지난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5월15일 정식 론칭하며, 이후 2주 단위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정민 넷마블 넥서스 대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게임 인생의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원작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을 잘 복원하고, 최신 트렌드도 반영해 변화된 흐름에 맞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저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오래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이는 앞으로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운영하는 핵심 가치로 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소개를 맡은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턴제형 게임의 전략적 플레이 복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성장 던전에서는 특정 효과를 활용해 보다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으며 레이드 콘텐츠는 각 보스마다 다른 공략 박식과 효과를 갖춰 영웅 조합과 전략을 고민하는 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세븐나이츠 대표 시스템인 '쫄작'도 그래도 유지된다. 쫄작은 모험 콘텐츠를 플레이해 영웅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유료 재화를 획득한 뒤 다시 여러 영웅과 재화를 얻는 순환 구조를 뜻한다.
김정기 개발총괄은 "신규 영웅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미 시나리오 등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6월에는 아이사 대륙, 길드전, 코스튬시스템을 7월에는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공식 채널에서 개발자 노트 외에 정기 소통창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진들은 이용자와 직접 대화하며 궁금증을 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조성영 넷마블넥서스 사업본부장은 "저 또한 세븐나이츠를 사랑하는 한 명의 진정한 팬으로서 앞서 재미있게 즐겼던 세븐나이츠 원작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실제로 오늘 약속드렸던 유저소통 운영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 등을 장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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