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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력 강화한 동원산업, 글로벌 M&A 나선다 外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14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배력 강화한 동원산업, 글로벌 M&A 나선다 [한국경제]

동원산업을 정점으로 하는 동원그룹의 잇따른 지배구조 개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동원산업은 2022년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지주사로 거듭난 회사다. 이번에 상장사 동원F&B까지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그룹 내 지배력은 한층 더 강해질 전망이다. 동원그룹이 이를 바탕으로 해외 인수합병(M&A)까지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차기 행보에 투자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금감원 "PF 부실 털어라"…저축銀에 6월말 데드라인 [서울경제]

금융 당국이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을 6월 말까지 정리하라고 저축은행 업계에 통보했다. 당국은 저축은행들이 부실자산 정리 작업을 늦출 경우 대대적인 현장 점검과 제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6월 말까지 정리되지 않은 부실 PF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그룹의 배터리 구하기..재무부담은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16일 LG그룹에 대해 석유화학 부진의 장기화 국면에 배터리 투자 소요로 확대된 채무 부담 지속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규희 기업평가본부 책임 연구원은 "2018년 당시만해도 2조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그룹내 이익 기반 역할을 하던 석유화학 부문이 2023년 이후 영업적자를 시현하는 등 부진한 실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라며 "주요 원인은 최대전방 수요처인 중국의 경기 부진이 장기화 되며 수요가 침체 된 가운데, 2019년 이후 누적된 대규모 증설로 공급 부담이 가중되며 전반적인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가 크게 하락한 상태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5% 관세폭탄' 유예 가능성…자동차株 '부릉부릉'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에 부과된 관세를 유예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자동차 주가 모처럼 악셀을 밟았다. 지난주 52주 신저가에 도달하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반등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의 주가는 7700원(4.29%) 오른 1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유예 가능성을 언급역시 2800원(3.37%) 상승 마감했다.


'합병 SK온' 흑자전환 핵심 북미공장…HMGMA 가동 효과 '기대' [뉴스1]

SK온이 올해 수천억 원의 흑자를 내는 알짜 계열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과 합병을 마무리하고 빠른 흑자전환 계기를 마련했다. 남은 과제는 1조 원 이상의 손실을 내는 배터리 사업의 적자 폭 축소다. 업계에선 북미 배터리 사업이 흑자전환 시기를 좌우할 핵심으로 보고 있다. 우선 올해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005380)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배터리 공급을 늘리기 시작했다. 


고개숙인 韓재보험…"3년간 해외유출 재보험료 14조원 육박" [연합뉴스]

최근 3년간 해외로 빠져나간 재보험료가 1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손해보험사들이 해외 재보험 거래에서 본 누적 적자는 3년간 2조7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담보력과 선택지가 취약한 우리나라의 재보험시장 현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손보사들이 해외 재보험에 가입하고 낸 보험료(출재)는 2022년 3조1천41억원, 2023년 3조1천352억원, 2024년 3조3천705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금감원, 채권 불법 영업 잡아낼까…"가격 왜곡·담합 입증 관건" [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채권형 랩·신탁 불건전 영업행위에 이어 다시 한번 채권 시장 불법 영업 관행에 칼을 뺐다. 증권사들이 채권 발행 주관 실적을 따내기 위해 내부 자금으로 매수 주문을 넣어주기로 약속하는 소위 '캡티브 영업'이 타깃이다. 다음주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부터 검사에 착수한 뒤 채권발행시장(DCM) 실적이 높은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본격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에 현장 검사를 나간다.


'적자 늪' 빠진 트렌비, 중고 명품이 밧줄 될까 [비즈워치]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수년째 적자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명품에 대한 열기가 크게 꺾인 탓이다. 전망도 밝지 않다. 발란의 정산금 지연 문제에 따라 명품 플랫폼의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다. 트렌비는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중고 명품'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생각이다. 트렌비는 명품 구매 채널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머스트잇·발란과 함께 수혜를 입은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자 '보복 소비'의 일환으로 명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개포는 달라" 입찰 공고도 안 낸 '개포7차'에 건설사 5곳이 붙었다 [헤럴드경제]

개포택지개발지구(강남구 일원동·개포동·도곡동 일대) 내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개포우성7차아파트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대형 건설사들이 사전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서울서 보기 드문 수주전으로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는 것이 정비업계의 반응이다. 16일 정비업계와 조합 등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아파트는 이달 21일 시공사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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