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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中 이어 日 출장길 外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17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中 이어 日 출장길[주요언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오를 전망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TF 회의에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 중국에서 일주일간 있었다. 또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2~28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현지 고위급 간부, 현지 업체 대표 등과 잇달아 만났다. 또한, 이 회장은 샤오미·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에 들러 생산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고속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전장 분야 협력을 모색 중이라는 게 재계 관측이다.


빚투 개미 빨간불… 증시 급락한 월요일, 반대매매 올해 최대[조선비즈]

미국발 관세 전쟁과 공매도 재개 여파로 우리 증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이 반대매매 공포에 떨고 있다. 실제로 증시가 3% 폭락한 지난달 31일에는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금액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생한 위탁매매 미수금 가운데 반대매매 금액은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숫자로, 전 거래일인 28일 반대매매 금액은 76억원이었다.


카카오페이증권 vs 토스증권…해외주식 이어 연금저축 시장 '격돌'[블로터]

국내 대형 금융기술(핀테크) 기반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이 연금저축 시장에서의 각축전을 예고했다. 토스증권이 연금저축 출시 시기를 검토하는 가운데 먼저 진출한 카페증권이 종합저축계좌를 앞세워 연금저축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미 확보한 잠재고객에서 카페증권이 앞서는 만큼 경쟁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먼저 진출한 카페증권은 올해 초 연금저축계좌 10만좌를 넘어섰으며 토스증권은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금저축을 내놓은 증권사들은 장기투자상품인 연금저축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며 고객의 투자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연금저축 시장 규모는 약 160조원에 달한다. 


틱톡 팔리나…"트럼프, 강제매각 최종 회의"[매일경제]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자국 내 사업 매각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다. 1일(현지시간) 미국 CBS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일 백악관에서 틱톡 강제 매각 최종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운영 중으로 미국 사용자 수만 2월 기준 1억3500만명에 달한다. 미국 의회는 지난해 4월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통해 자국민의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에 유출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했다.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금융당국, MG손보 대책 이달 발표…타보험사로 계약이전 유력[뉴시스]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정리 방안을 조만간 확정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MG손보 부실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당국은 MG손보의 보험계약을 다른 손해보험사로 이전한 뒤 나머지를 모두 청산하는 '계약이전'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만간 금융당국은 MG손보 정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MG손보 부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증가할 수 있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MG손보 대책 확정을 이달 중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보험시장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에 매각 앞둔 아워홈, LG 계열사 구내식당 철수[블로터]

아워홈이 최근 LG그룹 계열사인 LG디앤오(D&O) 구내식당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LG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의 계약도 순차적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 범LG가(家)로 분류되는 아워홈이 한화그룹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아워홈이 운영하던 LG 계열사 구내식당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이를 차지하기 위한 업계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앤오는 지난해 12월 아워홈과 구내식당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레저사업부의 F&B사업부를 통해 직접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앤오가 아워홈과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LG 및 LS그룹(2003년 LG 분리)과의 오랜 협력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LG디앤오의 결정이 한화그룹의 아워홈 인수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구영배, 한국서 사업 재개하나…티메프 경영진, 움직임 포착[헤럴드경제]

지난해 1조원대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메프(티몬·위메프) 모회사인 큐텐 경영진이 한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큐텐이 인수한 위시 운영사인 컨텍스트로직 코리아의 사명만 바꿔 재기에 나선 것이다. 오는 8일 첫 재판을 앞둔 구영배 큐텐 대표도 해당 사무실에 출근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컨텍스트로직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사명을 '위시코리아 유한회사'로 변경하고 구희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컨텍스트로직은 큐텐이 지난해 2월 인수한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위시'를 운영하는 회사다. 구 대표이사는 과거 큐텐의 대외협력차장을 거쳐 경영진을 지낸 인물이다. 큐텐 계열사 중 이커머스 업체인 '스노우볼컴퍼니'의 대표도 지냈다. 티메프 사태 이후 '스노우볼컴퍼니'는 사실상 문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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