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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밥캣 지분 담보 '1.9조' 조달 外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6일 14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투자 급한 두산에너빌리티, 밥캣 지분 담보 '1.9조' 조달[블로터]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들어 두산밥캣의 지분을 담보로 적극적으로 자금을 융통하고 있다. 최근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무산된 가운데 두산밥캣 지분을 활용해 투자재원과 운영자금 등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두산밥캣의 지분 21.64%를 추가 담보로 7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했다. 기존에 남은 주식담보대출과 올해 들어 조달한 7400억원을 합해 현재 지분 42.31%를 담보로 총 1조9000억원의 자금을 대출받았다.


'매각 좌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취약계층 지원 중단[머니투데이]

홈플러스가 자금난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쿠폰 지원을 끝내겠다고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에 통보했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SSM(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다음달부터 '1점포 1지원(착한가게)'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홈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직영점 전 점포를 대상으로 직영점 한곳당 취약계층 한가구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복현, MBK 향해 날선 비판..."변제 약속은 사실상 거짓말"[주요언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홈플러스 '카드 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에 대한 변제 의지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MBK파트너스를 믿을 수 없다"며 "4000억원 규모 ABSTB 원금을 전액 변제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변제하겠다는 건지 10년 뒤에 변제하겠다는 건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달바글로벌, 5월 코스피 상장 도전[주요매체]

달바글로벌은 5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입성 절차에 돌입했다. 달바글로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6년 설립 후 2024년까지 9개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매출액은 2021년 690억원에서 지난해 3091억 원으로 연평균 65% 성장률을 달성해, 화장품 업종 상장사 중 3년 평균 매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달바의 대표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승무원 미스트로 국내외에서 입소문이 나며 5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한투증권, 주총 앞두고 6조 뻥튀기 발각[더팩트]

한국투자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환원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최근 5년 치 사업보고서에 매출(영업수익)을 약 6조원가량 부풀려서 적어 왔다가 논란을 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담당 부서의 거래 상계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금융 당국의 감리나 주주들의 질타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에 걸친 사업보고서를 무더기로 정정했다.


LG 구광모 "배터리,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주요매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배터리 같은 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이 대독한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컴플라이언스와 미래 사업을 강조한 배경으로 구 회장은 세계 무역 질서 재편, 기업을 둘러싼 정책·규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경영 환경 변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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