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AI, 메타의 1.2조 인수 제안 거절[주요언론]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AI)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칩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24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날 오전 메타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방침을 사내 공지했다.
현대車 정의선 "4년간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효과"[주요언론]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탄핵 불확실성 속 갈피 못 잡는 경제 심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 심리도 오락가락 갈피를 못 잡는 흐름이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날 기준 3월 뉴스심리지수는 91.73으로, 전월(99.85)보다 8.12포인트(p)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는 최근 보고서에서 "탄핵이 기각되거나 4월 중순으로 결정이 연기될 경우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일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용, 中 실리콘밸리 선전 방문[아이뉴스2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성지인 선전을 찾는다. 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중국 굴지의 IT 기업들과 비즈니스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을 떠나 선전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베이징에 도착해 샤오미 전기차 공장 방문, 중국발전포럼(CDF) 개막식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영풍 "고려아연 美정치권 로비" 주장…고려아연 "사업 동향파악 위한 사전 계약" 반박[매일경제]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최근 9개월 동안 미국 정치권에 100만달러의 로비자금을 사용했다고 영풍이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해당 계약이 사업상 미국 현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 대응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영풍은 24일 미국 로비활동공개(LDA) 온라인 사이트를 근거로 고려아연이 미국 정치권을 대상으로 경영권 분쟁 대응을 위한 로비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 ETF 수수료 삼성의 '100분의1'로 낮춘다[한국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를 삼성자산운용의 100분의1로 낮춘다. 초고위험 상품에 대한 투자자 책임을 강화해야한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180조원 규모의 국내 ETF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업체는 지난 2월에도 미국 S&P500과 나스닥 ETF을 놓고 '수수료 전쟁'을 벌인 바 있다.
임대차법 손질 나선 정부 전월세 5% 상한 바뀌나[주요언론]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5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시작한다. 제도 폐지보다 '손질'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임대차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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