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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위법 여부 들여다본다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7일 18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정위,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위법 여부 들여다본다[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려아연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해외 계열사를 통해 국내 계열사 주식을 매수해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의 국내 계열사에 대한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는 금지된다. 그러나 해외 계열사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어 해외 계열사가 개입된 경우 규제대상으로 인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베인캐피탈, 인스파이어 경영권 확보[뉴스1]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의 모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MGE Korea Limited)'에 대한 인수 권리를 행사한 결과로 자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측은 이번 인수가 임직원과 고객, 리조트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며, 현 경영진과 협력해 운영 안정성을 유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비타민 주세요" 다이소, 이젠 '건기식'까지 판다[이데일리]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취급 상품을 확대한다. 앞으로 매장에서 영양제, 숙취해소제 제품까지 균일가로 판다는 이야기다. 향후 '헬스앤뷰티'를 강조하고 있는 올리브영과의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다이소의 운영사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00개점을 시작으로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다.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상품이 대표적이다. 현재 다이소에는 대웅제약 등 제약사가 입점해 의외약품 등은 팔았지만 건기식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롯데, L7홍대 2500억원에 판다…사업재편 본격화[SBS Biz]

유동성 확보에 나선 롯데그룹이 'L7 홍대' 호텔을 2500억원 선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EK. 17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L7 홍대의 자산 규모를 2493억원으로 추산하고, 연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EK. L7 홍대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공항철도와 연결된 홍대입구역 인근에 2018년 문을 연 4성급 호텔DLEK. 호텔롯데 측은 "올해 안에 L7 홍대 매각을 추진 중으로, 매수 주체와 구체적인 조건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영풍, 작년 순손실 2600억… 조업 정지 앞둬[조선비즈]

영풍이 지난해 26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실적 악화로 순손실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2024년 매출이 2조7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622억원, 당기순손실 26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 규모가 3배 넘게 커졌다. 영풍은 "연결 지배·종속 기업의 실적 악화로 연결 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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