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신차]
현대차,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外
(제공=현대차)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현대차가 이달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DK 에디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5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450만원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상반기 중 이뤄진다.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인 DK 에디션은 ▲두랄루민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기존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혀 제동력을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휠과 타이어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로워링 스프링 등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전용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차는 DK 에디션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츠치야 케이치의 상징적인 색상인 녹색으로 도장된 가니쉬 ▲DK 에디션 전용 엠블럼 및 데칼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등 전용 외장 파츠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 KGM, '무쏘 EV' 외관 공개


(제공=KGM)

KG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무쏘 EV는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전면부의 굵고 각진 후드의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은 입체감과 역동성을 주며, 후면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KGM 엠블럼이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데크(적재 공간)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인상을 준다.


◆ 벤츠, 고성능 2도어 오픈톱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2-도어 오픈톱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의 국내 가격은 1억1030만원이다.


이번 신차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엔진 및 AMG 전용 주행, 차체 관련 장치 ▲에어스카프®, 에어캡® 등 오픈톱 모델 특화 주행 편의 사양 ▲최신 세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국내 특화 디지털 편의 사양 등이 탑재됐다.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M256M)이 탑재됐다. 449마력의 최고 출력과 57.1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M256M 엔진이 장착됐다. 특히 엔진은 짧은 변속 시간, 빠른 반응, 더블 디클러치 기능 등이 특징인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 변속기와 결합돼 있으며, 저공해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외관은 CLE 카브리올레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AMG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으며, 실내 역시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최신의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편리한 디지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 지프, '랭글러 41 에디션' 50대 한정 판매


(제공=지프)

지프가 올해 국내 첫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설적인 군용 차량의 원조 '윌리스 MB'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을 선보인다. 국내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랭글러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랭글러 '41 에디션의 명칭은 윌리스 MB의 출시 연도이자 '올리브 드랩' 색상을 의미하는 '41 컬러에서 차용했다. 차량에는 모파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윌리스의 밀리터리 정신을 계승한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가 부착되며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및 텀블러 등 '41 에디션 전용 굿즈가 함께 증정된다.


랭글러 '41 에디션은 2월 중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랭글러 스포츠S, 루비콘 2도어, 루비콘 4도어 하드탑 및 파워탑까지 모든 트림에 걸쳐 선택 가능하다.


◆ 혼다, 레블1100·NT1100 2025년형


레블1100 SE DCT. (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리터급 모던 크루저 '레블1100'과 올라운드 스포츠 투어러 'NT1100'의 2025년형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레블1100 MT 1380만원 ▲레블1100 SE DCT 1530만원 ▲레블1100T DCT 1680만원, ▲NT1100 DCT 21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25년형 레블1100의 주요 변화점으로는 강화된 환경규제 EURO 5+를 만족하며, 라이더의 편의 향상을 위한 라이딩 포지션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핸들바는 기존 모델 대비 뒤쪽 그리고 위로 조정됐으며, 풋페그의 위치가 소폭 앞으로 이동했다. 시트 두께는 10mm 증가해 전체 시트고는 총 710mm로 편안하고 안락한 라이딩 포지션을 완성했다. 레블1100의 파워 유닛은 1084cc 270도 크랭크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채용하는 한편, 파워 유닛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위해 유니캠 방식을 적용했다.


2025년형 NT1100 DCT의 큰 변화점으로 6축 관성측정장치(IMU)가 도입된 점이다. 3단계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은 물론, 코너링 ABS·윌리 컨트롤·리어 리프트 컨트롤이 가능하다. 1084cc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기존 모델 대비 저속 및 중속 토크를 7% 향상시켜 최대토크 11.4kg.m/5,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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