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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겹호재에 역대 최고가로 '질주'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2일 08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호실적에 한화오션 지분 취득까지…한화에어로, 겹호재에 역대 최고가로 '질주'[서울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관련한 호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한화오션 지분 매입으로 국내 산업 가운데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조선업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주가가 20% 넘게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20.58% 급등한 49만 80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개장 직후 17% 이상 치솟으며 48만 7500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장 후반부터 뒷심을 발휘해 한때 2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트럼프 1기 때 만들었다 7년 만에 결국 풀린 '철강 쿼터'... '무한 가격·품질 경쟁 시대' 열렸다[한국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한국 철강 업체에 적용하던 '쿼터'를 풀었다. 수출 물량에 제한은 사라지고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 철강 제품은 관세 25%만큼 비싸진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해야 한다. 미국 기업을 빼곤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관세를 적용받는 만큼 결국 각 기업이 '얼마나 더 싸게 더 좋은 품질'의 철강 제품을 내놓는지를 두고 무한 경쟁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쿼터제로 약 260만 톤(t)은 무관세로 미국에 팔아오던 한국 철강업계는 관세 변수 때문에 당장은 수익성이 나빠지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수출량의 40% 가까이를 차지한 '강관' 제조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다만 미국의 철강 제조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탓에 강관과 같은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요는 유지되면서 쿼터제로 묶였던 수출량을 늘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킥스' 부담 커진 보험사…후순위채 흥행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비즈워치]

보험사들이 연초부터 지급여력제도(K-ICS·킥스)비율을 높이기 위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수단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하는데 흥행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이 새회계제도(IFRS17) '무·저해지 보험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면서 킥스 비율 하락이 불가피해졌다. 킥스는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당국은 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을 낙관적으로 가정해 보험사 미래 이익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보고 이를 보수적으로 가정하도록 했다. 해지율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면 CSM이 줄어들고 보험사들의 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보험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에 나서는 이유다


트럼프발 관세 폭격, 자동차도 사정권..."한국서 미국 가는 140여 만대 어쩌나"[한국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폭풍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자동차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산업은 국내 수출을 이끄는 효자다. 그동안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자동차를 미국으로 수출해 왔지만 당장 트럼프의 관세 폭탄 사정권에 들어선 만큼 업계는 더 치밀하게 생존 전략을 짜야 하는 숙제를 받게 됐다.


각국 항공사 인수합병에 얼라이언스도 들락날락[아시아경제]

대형 항공사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우는 세계적 추세에 항공사 연합체(얼라이언스) 멤버 구성도 속속 바뀌고 있다. 연합 항공사 간 코드 쉐어, 마일리지 적립·사용, 라운지 등의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는 승객들은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연합체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정비계획 수립…도심권 랜드마크 조성 추진[조선비즈]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도심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DDP 일대는 노후 건물이 다수 분포한 데다 건물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문화시설과 녹지 등 시민 친화적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지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DDP 인근의 훈련원공원과 인근 녹지공간을 연계해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산업·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거 도입 등의 내용도 용역에 담을 방침이다.


정용진·정유경 작년 성적은?…이마트 '수익' vs 신세계 '외형'[뉴스1]

'남매 경영'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004170) 회장이 지난해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마트(139480)는 외형 성장에 있어 다소 주춤했지만,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신세계는 주요 사업인 백화점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이 나빠져 체질 개선이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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