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시]
대한항공, 美일간지 선정 비즈니스·일등석 1위 外

◆대한항공, 美 일간지 선정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1위


대한항공 기내식. (제공=대한항공)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USA Today)가 주관하는 '2024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내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다. 실제로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사 최신 항공기 B787-10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좌석 등받이는 180도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팔걸이 옆 개인용 공간을 확장했고, 보다 넓어진 24인치 모니터와 4K 고해상도 화질, 기내 엔터테인먼트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등 승객의 편의를 높이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따라 기내식을 개선한 점도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렌탈 지카, 가을 나들이 명소 추천…최대 80% 할인 쿠폰 쏜다


(제공=지카)

롯데렌터카 G car(지카)가 고객 차량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가을 나들이 명소를 추천하고 공식 앱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카는 회원이 많이 찾는 여행 경로를 중심으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두물머리 ▲제부도 ▲수원 남한산성 ▲과천 서울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양주 나리공원 등 수도권 인근 가을 명소 7곳을 제안했다. 여행지는 지난해 롯데렌터카 지카의 차량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지카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어디든 G금 떠나볼ca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카 차량을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5종을 프로모션 기간 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지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쿠폰을 사용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단 지카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0명)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항공 1위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시상식에 참석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10년 연속 '항공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9회 평가 중 26차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 적극 증편을 통한 고객 수요 대응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팝업스토어 등 고객과의 접점 확대 ▲의료·문화·쇼핑 등 제휴 확대를 통한 고객편의성 제고 ▲'항공진로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으로 다양해진 고객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추후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노선 취항 및 네트워크 확대 ▲새로운 운항 기술 도입을 통한 안전 운항 역량 강화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스 제공 등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항공,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LCC 1위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26일 호텔신라 서울에서 진행된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인증패 수여식'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를 수상하고 있다.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요소 종합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 재이용 의향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탑승수속 및 예약·발권 서비스 만족도 ▲모바일 앱 사용 편의성 ▲회원 대상 혜택 ▲안전성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항공기 탑승 서류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 점과 모바일체크인을 해외공항까지 확대한 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페이지를 개편해 공항 혼잡도와 권장 수속 시간 등을 안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포인트 적립과 추가 수하물 제공,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리프레시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순수 항공운임의 최대 10%가 적립되며 1포인트는 1원의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


◆티웨이항공, A330-900네오 5대 도입 계약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폴 기니 아볼론 사장 겸 영업 총괄(왼쪽 다섯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왼쪽 세 번째), 공병욱 티웨이항공 자재담당 상무(오른쪽 네 번째), 도날 오닐 아볼론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이사(오른쪽 섯 번째), 켄트 목 아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항공기 리스사 아볼론과 오는 2026년부터 A330-900NEO 항공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7년 말까지 총 10대의 A330-900NEO를 운영하기 위한 추가 협상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기단 현대화와 운항 역량 강화에 나선다.


A330-900NEO는 점점 더 많은 항공사들이 선택하고 있는 신뢰성 높은 항공기다. 기존 A330CEO 시리즈보다 항속거리가 길어 약 1만3300km(7200 해리)까지 갈수 있으며,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5% 감소한 친환경적인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또 최신 롤스로이스 트렌트 7000 엔진이 탑재됐으며, 지속가능항공유(SAF) 활용에도 더 적합한 항공기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최신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장거리 운항을 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 항공권 반값 특가


(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4일 자정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노선의 반값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주행 특가는 이코노미 클래스 대상으로 열리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USA50'를 입력하면 5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탑승기간은 제외기간 없이 올해 9월26일부터 12월11일까지다.


할인코드 적용시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왕복총액운임의 최저가는 ▲ 로스앤젤레스 노선 69만6500원 ▲ 뉴욕 노선 81만700원부터 ▲ 샌프란시스코 노선 71만7200원부터 판매된다.


◆이스타항공, 부산 여행사 대상 '취항 설명회'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이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노선 확장을 앞두고 부산 지역 17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취항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 오후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라운지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시즌부터 새로 취항하는 부산발 국내 및 국제 노선에 대해 소개하고 영업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은 총 5개다. 10월27일부터 ▲김포-부산(일 3회) ▲부산-타오위안(일 1회),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일 1회) ▲부산-구마모토(일 1회) ▲부산-치앙마이(일 1회)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취항한 부산-연길 노선을 포함해 부산발 노선이 총 6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두투어, 바다 위 지구 학교 '그린보트 기획전'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한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그린보트' 기획전을 출시했다. 앞서 모두투어는 지난달 환경재단, 크루즈인터내셔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그린보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출시했다. 


5년 만에 재출항하는 제15회 그린보트는 내년 1월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타이베이, 일본 오키나와와 사세보,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를 탐험하게 된다. 이번 그린보트를 진행하는 크루즈는 수용인원 3780명에 11만4500톤 규모의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크루즈 '세레나호'다. 배의 길이는 290m의 규모로 63빌딩(249m) 같은 빌딩 한 채가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과 같다.


아울러 크루즈 내 ▲그린 무비 나이트 ▲채식 DAY ▲에코 가이드 등의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이번 그린보트에는 각계 명사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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