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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MS 제치고 첫 시총 1위 外
이 기사는 2024년 06월 19일 08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엔비디아, MS 제치고 첫 시총 1위...반도체주 동반 랠리[한국경제TV]

미국 뉴욕증시가 소매판매 부진에도 엔비디아의 급등세로 연일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6.76포인트(0.15%) 상승한 3만8834.8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3.80포인트(0.25%) 오른 5,487.03, 나스닥 종합지수는 5.21포인트(0.03%) 상승한 1만7862.2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연이틀 동반 사상 최고 행진을 계속했지만 다우 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한 소매판매로 소폭 상승하는 데에 그쳤다. 비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재무 고문인 타이 드레이퍼는 로이터에 "온통 인공지능(AI)"이라고 말했다. 나스닥은 많은 칩 주식의 상승이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의 손실을 상쇄하면서 7번째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 상폐기준 공개 임박…'무더기 상폐설' 흉흉한 투심[아시아경제]

국내 가상자산 600여종의 운명을 가를 '거래소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이르면 내주 공개된다. 다음 달 19일 가상자산 업권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에 발맞춰 자율규제를 통해 자격 미달의 '불량 코인'을 퇴출시킨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무더기 상폐설'이 돌면서 알트코인류(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지기도 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업계,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마련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이르면 내주, 늦어도 7월 초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피, 최고 3150 간다"…월가 낙관론에 실적 청신호까지[서울경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 하반기 코스피지수 전망 상향치를 3000 이상으로 일제히 올렸다. 증권사들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가 지수 향방을 판가름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 통화정책 불안정성이 줄어들고 국내 기업의 실적도 상향 조정되면서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월가가 금리보다는 인공지능(AI) 빅테크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주가 전망치를 일제히 올리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총 5조달러 단숨에 돌파했다…미·중·일·홍콩 다음 이 나라 증시[머니투데이]

인도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5조달러(약 6900조원)를 돌파했다. 3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정책 연속성을 중시한 데 따른 안도감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인도증시는 지난 주 시총 5조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세계 5대 증시 반열에 올랐다. 인도 증시는 시총 4조달러(약 5520조원)를 돌파한 지 불과 6개월만에 1조달러(약 1380조원)를 보탰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이번 총선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의석을 얻었지만, 여권 연대를 통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인도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PF부실 대비 충당금 쌓자" 한국캐피탈, 3천억대 자산 매각해 현금화[아시아경제]

군인공제회 계열 캐피털사인 한국캐피탈이 3000억원대의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법으로 현금 확보에 나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연체율이 오르고 부실자산이 증가하면서 대손충당금을 쌓기 위한 현금 확보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3250억원어치의 금융자산을 현금으로 유동화했다. 한국캐피탈이 우리은행 신탁 계정으로 자산을 넘긴 뒤, 우리은행이 발행한 신탁수익증권을 담보로 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 12만가구 나온다…서울은 1만4천가구[연합뉴스]

오는 9∼10월 5만7천가구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에 모두 12만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 분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13만7천924가구)에 비해 13% 정도 줄었다. 19일 부동산R114의 하반기 분양물량 집계(지난 12일 기준)에 따르면 오는 7∼12월 분양 물량은 총 11만9천751가구(민영아파트 기준)다. 7월 1만7천806가구, 8월 1만4천131가구, 9월 2만6천681가구, 10월 3만605가구, 11월 2만426가구, 12월 1만102가구 등으로,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가을철에 물량이 몰렸다. 서울의 하반기 공급 물량은 1만3천999가구로, 작년 동기(1만8천458가구) 대비 24% 감소할 전망이다.


"배임죄 폐지가 숙원이지만…" 재계, 상법 개정엔 "찬성 못한다"[중앙일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도 포함하는 상법 개정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재계의 반발이 거세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불쑥 '배임죄 폐지' 카드를 꺼내면서다. 배임죄 폐지는 재계에서 오랫동안 요구해 온 숙원이지만, 상법 개정과 연계하는 건 반대 의견이 많다. 18일 현재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배임죄 폐지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고, 낼 계획도 아직 없다. 이 원장이 지난 14일 '깜짝 제안'을 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입장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배임죄 완화가 아닌 폐지까지 언급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당황했다"며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도 확인되지 않아 논평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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