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새마을금고 올해 연체율 또 '꿈틀'…"부실채권 더 사달라" SOS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9일 10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 올해 연체율 또 '꿈틀'…"부실채권 더 사달라" SOS [주요언론]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다시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관계기관들이 이달 중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1조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추가 인수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금융당국은 캠코의 매입 여력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6%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성과급 407% 뿌린다…아시아나는 0% 부글부글 [중앙일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7%를 성과급으로 뿌린다. 지난달 말 지급한 안전장려금 100%까지 포함하면 총 507%의 성과급을 제공하는 셈이다. 반면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성과급은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ELS 배상, 과거 이익은 손실서 공제 [조선일보]

금융 당국이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에 여러 번 재가입했다가 이번에 대규모 원금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손실을 배상하되, 이들이 과거에 벌었던 이익의 일부를 손실에서 공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일부 투자자는 배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수조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 ELS 상품 '불완전 판매'에 대한 금융 당국 배상안의 윤곽이 잡힌 것이다.


bhc, 값싼 브라질산 닭고기로 슬쩍 바꾸고 '가격까지 인상' [주요언론]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bhc치킨이 일부 메뉴 닭고기를 국내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값싼 브라질산으로 슬쩍 바꾸고 가격까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지난해 5월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꿨다. bhc치킨은 당시 순살 메뉴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져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밝혔으나 반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부문 경영권 지킨다…소수지분 매각 확정 [더벨]

효성화학 특수가스 부문의 매각 대상이 경영권을 제외한 소수지분으로 확정됐다. 내달 초 예비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복수의 중·대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이 지분 인수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 특수가스 부문의 매각주관사인 UBS는 이번주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프로세스레터)를 발송했다. 입찰 안내서에는 향후 일정과 함께 지분 매각 구조 등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맥쿼리PE, MKOF 6호 8600억 돌파...첫 1조 펀드 '눈앞' [이데일리]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이 첫 1조원대 펀딩을 목전에 뒀다. 최근 자금 모집 중인 블라인드펀드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펀드(MKOF) 6호를 3차 클로징 8650억원대로 3차 클로징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는 이달 초까지 MKOF 6호 블라인드 펀드를 약 8650억원 규모로 3차 결성을 마무리했다.


증자 일정 겹친 LGD와 대한전선…실적 전망ㆍ물량부담 고민하는 투자자들 [인베스트조선]

유상증자에 나서는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의 일정이 비슷하게 겹치며 공모 흥행의 척도가 될 신주인수권증서(이하 신주인수권) 거래를 앞두고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두 발행사의 모회사들이 나서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의지를 밝히는 등 자금 조달 의지를 강하게 내비추는 가운데, 장기 전망이나 신주발행 조건 등을 비교해 투자 의사결정을 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카드사 실적 내리막길…다시 고개드는 은행-카드 '통합설' [인베스트조선]

실적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은행 계열 카드사들의 지난해 수익 저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작년 한 해 고금리 기조로 시름을 앓았는데 올해도 소비 침체 등으로 업황 반등의 실마리는 흐릿하다는 평가다.  어두운 전망 속 해결책으로 은행과 카드사의 통합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자금조달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등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데이터 활용 효율성 등도 근거로 거론된다. 다만 조직 축소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한데다 당국 승인을 받기도 쉽지 않을거란 전망이 나온다.


배민 '정률제 논란'…업자들 "매출 늘수록 수수료 많이 가져가" [주요언론]

19일 정보기술(IT)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음식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배달의민족이 지난 달 중순 내놓은 '정률제 수수료' 기반의 '배민1플러스'(배민 앱에서 '배민배달 알뜰·한집'으로 표시) 상품에 가입한 외식업주들의 불만이 최근 폭주하고 있다. 외식 자영업자들은 배민의 새 상품을 놓고 주문 건수와 매출이 늘어나면 그만큼 수수료가 증가하는 데다 업주가 내는 배달요금도 비싸졌다고 지적했다.


"물가·가계부채 부담에 인하는 아직"…기준금리 9연속 동결될듯 [주요언론]

한국은행이 오는 2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묶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였다고 보기도 어려운 만큼 한은이 서둘러 금리를 낮출 이유가 없다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직·간접적 유상 구매 아이템 모두 확률 정보공개 대상" [주요언론]

다음 달부터 게임사는 이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모두 확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단계별로 확률이 적용된 경우 개별 확률을 공개해야 하며, 확률 정보는 백분율 등 알기 쉬운 방법으로 표시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22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등을 담은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19일 세부적인 해석과 기준을 안내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쿠팡·유한양행 등 10곳, 경총 정식 회원사 된다 [주요언론]

쿠팡과 유한양행 등 1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정식 회원이 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쿠팡을 포함한 이들 기업은 경총에 신규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경총은 오는 21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온라인 유통시장 1위인 쿠팡이다. 작년부터 사실상 경총 회원사로 활동해 온 쿠팡은 이번 이사회·총회를 거쳐 정식 회원사로 승인받게 된다.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이자비용 감당 어려워" [주요언론]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현재의 이자비용을 버거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유가 있다는 답변은 17.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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