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판 커지는 HMM 인수전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7일 17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판 커지는 HMM 인수戰 [동아일보]

세계 5위 해운사이자 독일 최대의 컨테이너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국내 최대 해운 업체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HMM 인수로 선복량을 늘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3위권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로써 동원·하림·LX그룹 등 국내 기업 위주로 치러질 것으로 점쳐졌던 HMM 인수전의 판이 커지게 됐다.


LG·포스코·두산 각축전…판 커지는 폐배터리 시장 [매일경제]

두산그룹이 폐배터리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폐배터리 시장이 두산, 포스코,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간 각축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2차전지 핵심 원소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계가 주목하고 있는 새 먹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전기차가 본격 보급된지 10년에 이르면서 전세계적으로 폐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경쟁은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당국 변덕에 은행은 당황 [머니투데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대 50년까지 늘린 은행의 고심이 깊어진다. 연령 제한 등을 검토 중이지만 기준이 모호하고, 중장년층 역차별 논란까지 우려된다. 연령보다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만기와 실제 대출 만기를 다르게 가져가는 방식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LG화학, 대산 SM공장 철거 [이데일리]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있는 스티렌모노머(SM)공장을 철거했다. 수익성이 부진한 범용성 원료 시설을 없애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친환경 소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공장을 철거한 부지에 전지 소재, 혁신 신약과 함께 3대 신(新)성장 동력으로 정의한 '친환경 소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생분해·바이오 원료 제조시설 구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의사결정을 앞둔 상태다.


부채비율 1000% 넘기도…바이오 유동성 빨간불 [머니투데이]

최근 바이오의 유동성 우려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재무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기업이 적지 않다. 특히 바이오는 신약 개발 등 R&D(연구개발) 투자가 불가피한 사업이라 유동성 위기에 노출될 경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최근 다수 바이오가 잇따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韓日경협 속도…정부, 사무라이본드 발행 [매일경제]

정부가 다음달 중 최소 200억엔 규모의 엔화 표시 채권(사무라이 본드)을 발행한다.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한일 간 경제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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