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은 4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15개국, 70회 이상으로 지난 월드투어 12개국, 49회 보다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2집 앨범으로 컴백하는 Winner, 신인 6인조 그룹 IKON, 미국 데뷔하는 CL, 이하이, 악동뮤지션, 싸이 등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누션도 11년만의 컴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인해 연구원은 화장품 문샷에 대해 “하반기 해외 진출이 강화되고 영업망은 루이비통의 Sephora 화장품 편집샵의 활용 가능성 크다”고 예상했다.

제일모직과 합작 브랜드인 ‘노나곤’은 내년부터 가격 인하로 mass 시장을 공략해 2017년 매출 1000억원이 목표라는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중국 내 파트너로 ‘텐센트’가 확정돼 중국 내 아티스트 활동의 프로모션 담당할 것”이라며 “텐센트와 콘텐츠 (음반/음원) 제작 및 유통, 게임개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범위에서의 콜라보레이션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매출 비중은 6-7%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빅뱅 월드투어 횟수 증가와 텐센트와의 시너지로 중국 의존도는 점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