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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 수요 최대..항공주 어디까지 날아오를까?
배요한 기자
2015.03.27 07:49:00

[배요한 기자] 지난달 항공여객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주들의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여객 수요는 705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6.7% 증가, 4년 내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에 따른 실적 기대로 항공주들이 급등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한항공은 4.41% 상승했고, 아시아나항공은 3.63%, 저가항공사인 한진칼티웨이홀딩스는 각각 2.5%, 14.34%가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월은 설날, 중국 춘철에 따른 연휴기간 여행수요 증가, 환율과 유가 하락 영향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한류열풍에 따른 중국 및 동남아인의 한국 방문 증가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역대 2월 중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국제여객 증가추세는 3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전문가들의 매수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에 대해 HMC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유가 하향 안정화가 지속돼 수요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3월 1~19일까지 대한항공 여객 수송량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11.1% 성장해 2월보다 오히려 수요 성장률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87% 늘어난 2067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연구원 역시 "대한항공은 여객수요 증가 외에도 항공화물 수요가 미 서부항만 적체 해소 지연과 IT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7.3% 오른 96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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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비슷하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일본 출국자 수가 5개월 연속 증가세에 있어 국제 여객 수송 증가 역시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 1분기부터는 유가 하락분이 실적에 반영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아시아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32.1% 증가한 1040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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