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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카메라 적용 확대 수혜주는?
고종민 기자
2017.09.28 14:14:00
포맷변환_삼성 듀얼 카메라.jpg

[고종민 기자] 듀얼카메라 적용 스마트폰 기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화전자, 알비케이이엠디 등이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프리미엄폰은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 까지 듀얼카메라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카메라 적용 모델 급증

28일 시장조사 업체 테크노시스템리서치(TSR)에 따르면 듀얼 카메라 채택이 예상되는 스마트폰은 올해 2억8905만대(전체 예상 출하 스마트폰 대비 18.5%), 내년 4억5950만대(28.2%)다.

듀얼카메라는 기존 싱글카메라 대비 역동적인 사진과 3D 촬영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는 최근 각각의 특장점을 내세우며 듀얼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에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LG전자와 애플도 각각 V30과 아이폰시리즈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삼성전자의 움직임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출시된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스J7+’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A 시리즈에는 앞뒤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듀얼카메라 적용이 타 브랜드 중저가 폰까지 확대되면 관련 부품·소재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듀얼 카메라는 싱글 카메라보다 렌즈, 이미지센서, 필터 등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평균 판매단가는 1.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화전자, 해성옵틱스 알비케이이엠디 등 수혜 전망

금융투자업계에는 자화전자, 해성옵틱스, 알비케이이엠디 등을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는다.

스마트폰 듀얼 카메라 부품업체인 자화전자는 엔코더 방식의 액추에이터 형식으로 듀얼 카메라 생산을 진행한다. AF 액츄에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법인 증설에도 나섰다. 해성옵틱스는 듀얼카메라용 AFA(자동초점교정기능), OIS(손떨림보정기능)와 렌즈 공급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알비케이이엠디는 국내 최초로 VCM AF 액츄에이터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 모듈 카메라 시장의 강자로 알려진 알비케이이엠디는 VCM 독점 기술을 보유해 시장 확대와 내년 상반기부터 보급형 모델의 고사양화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알비케이이엠디 관계자는 “HD햅틱, VCM 액츄에이터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올 하반기에는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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