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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
이정희 기자
2018.05.28 09:30:00

[이정희 기자]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남북 경협주가 빠르게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8.67p(-0.24%) 내린 2만4753.09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3p(-0.24%) 하락한 2721.33에, 나스닥 지수는 9.43(0.13%)p 오른 7433.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깜짝’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 체제보장에 대한 우려 등을 언급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적극적 의지를 피력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높아졌다. 미국도 회담 개최에 전향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달 12일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두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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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28일 “북한의 태도로 미뤄볼 때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남북 경협주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인 경협 테마와 중장기적인 북한 비핵화, 시장 개방 시나리오는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따른 가파른 상승은 회담 후 재료 소진에 따른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환 연구원은 “급등한 종목을 추격 매수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주가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거나 향후 북한 시장 개방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분야를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가 당면한 불확실성은 ▲북미 정상회담 이슈 ▲금리를 비롯한 매크로 비용지표의 상승 ▲외국인 수급의 방향성 부재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수급을 제한했던 금리, 달러, 유가의 동반 강세가 한층 누그러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확산되고 있어 미약했던 외인 수급을 이끄는 촉매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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