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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종목별 이슈에 주목”
이정희 기자
2018.05.18 08:49:00

[이정희 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양국 간 주도권 경쟁이 팽팽하다. 국내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작용하는 가운데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각)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4.95포인트(-0.22%) 내린 2만4713.98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3포인트(-0.09%) 하락한 2720.13에, 나스닥 지수는 15.82포인트(-0.21%) 떨어진 7382.47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국채금리 상승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우선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80달러를 넘어서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 경신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기 때문에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도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6월 FOMC에서 연준이 매파 성향의 내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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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이 성공할지는 의심스럽다”고 발언했다. 현재 중국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2차 미중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해당 발언은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술적 발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며 “오히려 북미 정상회담 발언과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대북 관련주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를 할 경우 김 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언급했다. 리비아식 비핵화 해법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이면서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주도주 부재가 지속하는 가운데 남북 경협주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제한된 수급에서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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