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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200억 글로벌인프라펀드 조성
김세연 기자
2019.05.28 16:47:00
아세안과 유라시아 인프라 설비 투자…KB자산운용 첫번째 GIF 도전
◆K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B글로벌인프라펀드(GIF) 5호 및 6호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이동근 부장, KB손해보험 한승철 상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 국토교통부 이성해 국장, KB국민은행 오보열 부행장, KB자산운용 이현승 사장, KB증권 김명섭 전무)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아세안과 유라시아 지역 인프라시장 진출을 위해 총 2200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GIF)를 조성했다.


28일KB금융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 약정식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정책펀드 글로벌인프라펀드(GIF) 5호 및 6호의 조성을 마무리했다.


1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GIF 5호는 인도와 아세안 지역 내 도로와 공항, 철도, 환경, 발전 등 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를 위해 마련됐다. 동일한 규모로 만들어진 GIF 6호는 CIS 및 코카서스 국가, 몽골, 중남미 및 동·중부 유럽 국가의 인프라 설비에 투자한다.


신탁형 펀드의 무한책임사원(GP)는 KB자산운용이다. 펀드 출자자(LP)로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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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펀드인 GIF 5, 6호는 국내 기업들의 꾸준한 수요에도 선진국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재무적 투자자들의 참여가 부진했던 신흥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KB금융은 CIB(Corporate Investment Banking)조직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성숙 단계에 접어든 국내 인프라시장과 선진국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신규시장으로 투자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국내 건설사나 인프라운영사, 수출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자산운용으로서는 첫 번째 GIF 운용으로 국내 기업들의 투자 개발사업 영역을 개발도상국까지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산하 인프라 공기업 및 KIND와 협력하고, KB금융 CIB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펀드 투자 대상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별도로 프로젝트 대출과 공동투자펀드를 통해 토탈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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