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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거리는 롤러코스피에 특효…커버드콜 액티브 봇물
윤종학 기자
2026-11-02 07:00:00
미래에셋·신한 ‘200커버드콜액티브' 상장 준비…신한은 '월중 분배'로 월 2회 배당 구성 겨냥
이 기사는 2026-10-30 08:56:32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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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언박싱. (그래픽=클로드)

[딜사이트 윤종학 기자] 상반기 9000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KOSPI)가 하반기 5000대와 7000대 사이를 아우르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액티브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잇따라 내놓는다. 코스피200 변동성이 다시 커지자 높아진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삼아 월배당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커버드콜 상품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액티브 전략을 채택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각각 ‘TIGER 200커버드콜액티브'와 ‘SOL 200커버드콜액티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의 선두는 삼성자산운용이다. 삼성운용이 지난 7월 14일 상장한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겼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첫 지수형 액티브 커버드콜이다.


배경으로는 코스피200 변동성 확대가 꼽힌다. 커버드콜(주식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얻는 전략)의 분배 재원은 옵션 매도 프리미엄인데,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옵션 가격이 비싸져 받는 프리미엄도 늘어난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30일 기대 변동성)는 2010년 이후 평균 20 안팎에 머물렀다. 그러다 지난 6월 29일 장중 97.99까지 치솟아 공식 산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말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 이후 40선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달 15일 코스피가 장중 7% 넘게 급락하면서 다시 55선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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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전략 수익 구조도 및 코스피 변동성 변화. (그래픽=클로드)

신상품들은 액티브 운용으로 커버드콜의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커버드콜은 상승장에서 콜옵션 행사가를 넘는 수익을 포기해야 해 수익이 제한된다.


액티브 커버드콜은 시장 국면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주식 포트폴리오에서도 주도 업종과 종목의 편입 비중을 바꿔 상승장 참여도를 높인다. 신한운용의 SOL 200커버드콜액티브는 시장 주도 섹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초과 성과를 추구하면서, 옵션 매도 비중 조절로 상대적으로 높은 분배금을 동시에 노린다. 미래에셋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로 쌓은 액티브 운용 경험을 코스피200 대표지수로 넓히는 성격이다.


분배 일정도 차별화 포인트다. SOL 200커버드콜액티브는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중 분배' 구조로 설계됐다. 월말을 기준으로 분배하는 기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함께 담으면 한 달에 두 번 분배금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다.


다만 상품 경쟁력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변동성이 진정되면 프리미엄이 줄어 분배금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하락장에서는 프리미엄만으로 주가 하락분을 상쇄하기 어려워 원금 방어 효과도 제한적이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SOL 200커버드콜액티브는 기존 코스피200 기반 커버드콜 상품과 명확한 차별점을 둔 상품”이라며 "월말 분배 상품인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함께 활용하면 월 2회 분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전략과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랑 신한자산운용이 왜 액티브 커버드콜 ETF를 새로 내놓는 거야?
코스피200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높아진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해 월배당 수요를 잡으려는 목적이에요.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옵션 가격이 비싸져서 받는 프리미엄이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기존 커버드콜 상품이랑 비교해서 어떤 점이 다른 건데?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되는 기존 커버드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액티브 전략을 사용해요. 액티브 커버드콜은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주도 업종과 종목의 편입 비중을 바꿔서 상승장 참여도를 높여요.
새로 나오는 상품들의 구체적인 특징이 궁금해!
신한자산운용의 SOL 200커버드콜액티브는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중 분배' 구조예요. 기존의 월말 분배 상품인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함께 활용하면 한 달에 두 번 분배금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어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커버드콜액티브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로 쌓은 액티브 운용 경험을 코스피200 대표지수로 넓힌 상품이에요.
이런 상품을 투자할 때 주의할 점이나 관계자 입장은 어때?
변동성이 진정되면 프리미엄이 줄어 분배금이 감소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프리미엄만으로 주가 하락분을 상쇄하기 어려워 원금 방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요.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SOL 200커버드콜액티브는 기존 코스피200 기반 커버드콜 상품과 명확한 차별점을 둔 상품”이라며, “월말 분배 상품인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함께 활용하면 월 2회 분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전략과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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