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삼성운용, '배당다우존스' 액티브 진화…연 1회 리밸런싱 한계 깬다
김광미 기자
2026-10-20 18:20:00
KODEX 배당다우존스 3종 라인업 완성…IRP·ISA 투자자 공략
이 기사는 2026-10-20 16:2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명.png
(왼쪽부터) 김도형 삼성운용 ETF컨설팅본부장, 한동훈 ETF운용2팀 수석매니저, 배민석 ETF컨설팅팀 수석매니저가 20일 ‘KODEX ETF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열린 온라인 웹세미나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배당 투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연 1회 정기변경에 묶인 지수 구조의 한계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이 액티브 전략을 가미해 한계를 깬 상품을 선보였다. 정기변경 주기와 정량적 종목 선정 기준의 한계를 보완해 기업의 이익 성장 전망과 배당 지속가능성 등을 반영하고 투자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상장을 기념해 진행한 온라인 웹세미나에서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 더 나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지수 방법론과 액티브 운용을 결합했다”고 말했다.


삼성운용은 앞서 2024년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을 출시해 운용해 왔다. 두 상품 모두 미국 우량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이번 액티브형을 추가하면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활용한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번 상품은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해당 지수는 미국 상장 기업 가운데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유동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2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배당수익률 상위 50%를 추린 뒤 잉여현금흐름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연배당수익률, 5년 배당성장률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운용은 이 같은 규칙 기반 운용의 한계를 액티브 전략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민석 수석매니저는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는 정기변경이 연 1회에 불과하다는 점이 아쉬웠다”며 “주가가 상승해 배당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지수에서 빠지는 기업이 있고 주가 하락으로 표면적인 배당수익률만 높아진 기업도 있다”고 지적했다.

KakaoTalk_20261020_102139714.png
김도형 삼성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20일 ‘KODEX ETF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열린 온라인 웹세미나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배당수익률을 중심으로 종목을 선정하면 주가가 상승한 기업이 배당수익률 하락으로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반대로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기업은 실제 기업 상황과 무관하게 지표상 매력이 커 보일 수 있다. 연간 정기변경 사이에 기업의 실적이나 배당 여건이 달라져도 이를 즉각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도 보완 대상이다.


김 본부장은 “액티브지만 기본을 지키면서 수익 기회는 더하고 아쉬움은 덜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수 방법론상 제외된 섹터와 종목을 다시 살펴보고 비교지수에서 부진이 예상되는 종목은 선별적으로 편출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배당 성장성이 양호하지만 지수의 정량적 기준에 걸려 편입되지 못한 성장 우량주나 리츠 등을 검토해 투자 대상을 넓힌다. 반면 이익 둔화나 배당 삭감 가능성이 있는 기업, 업황 부진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진 종목은 비중을 줄이거나 편출한다. 과거 재무·배당 지표뿐 아니라 이익 성장 전망과 배당 지속가능성, 주가 흐름 등을 함께 살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액티브 운용을 통해 성장주 비중을 대폭 늘리기보다는 기존 배당주 투자자가 기대하는 포트폴리오의 성격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뒀다. 비교지수의 섹터별 비중을 고려하면서 개별 종목을 교체해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액티브 ETF 운용에서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다. 종목과 비중을 조정하더라도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도 지난 8월 상관계수 미달로 상장폐지됐다.


운용을 맡은 한동훈 ETF운용2팀 수석매니저는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틀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상관계수 미달로 폐지되는 일은 없도록 관리하겠다”며 “기존 지수형 ETF와 액티브 ETF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관계수를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ETF가 연금 계좌를 활용하는 장기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배당 성장을 추구하고 장기 자산 형성을 계획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개인형퇴직연금(IRP)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하려는 투자자, 은퇴 후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새로 출시한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는 어떤 상품이야?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장점에 액티브 전략을 결합한 ETF예요. 기존 지수 방법론의 한계를 보완해 더 나은 성과를 추구하도록 설계되었어요.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액티브형 출시를 통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활용한 상품군을 확대하게 되었어요.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 방식에는 어떤 한계가 있었던 거야?
연 1회에 불과한 정기변경 주기 때문에 시장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어요. 배민석 수석매니저는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는 정기변경이 연 1회에 불과하다는 점이 아쉬웠다"고 지적했어요. 주가가 상승해 배당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지수에서 빠지는 기업이 생기거나, 반대로 주가 하락으로 인해 지표상으로만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기업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죠.
이번 액티브 ETF는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고 운용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되, 이익 성장 전망과 배당 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 운용해요. 배당 성장성이 양호하지만 지수의 정량적 기준 때문에 편입되지 못한 우량주나 리츠 등을 검토해 투자 대상을 넓혀요. 반면 이익 둔화나 배당 삭감 가능성이 있는 기업, 업황 부진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진 종목은 비중을 줄이거나 편출해요. 다만 기존 배당주 투자자의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비교지수의 섹터별 비중을 고려하며 운용할 계획이에요.
비교지수와의 차이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어떻게 관리해?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하며 관리할 예정이에요. 한동훈 ETF운용2팀 수석매니저는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틀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상관계수 미달로 폐지되는 일은 없도록 관리하겠다"며 "기존 지수형 ETF와 액티브 ETF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관계수를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어요.
이 상품은 어떤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해?
지속적인 배당 성장을 추구하며 장기 자산 형성을 계획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해요.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지속적인 배당 성장을 추구하고 장기 자산 형성을 계획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개인형퇴직연금(IRP)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하려는 투자자, 은퇴 후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