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팀코리아' 파국…쟁점은 공사비 부담[비즈워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손을 잡았던 '팀코리아'에 큰 균열이 생겼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과의 계약 협상을 종료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로 하면서다. 갈등의 핵심은 공사비 증가에 따른 위험을 누가 부담하느냐로 분석된다. 한수원은 사전에 정해진 공사비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컨소시엄은 실제 투입되는 물량에 따라 공사비를 정산해야 한다고 맞섰던 상황이다.
AI 거품 우려에도…글로벌 채권 발행 역대 최대 규모[이데일리]
인공지능(AI) 열풍 아래 거대 기술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차입을 늘리면서 글로벌 채권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융기관과 기업, 각국 정부가 투자적격등급 채권과 투기등급(정크본드)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총 6조 6100억달러(약 8832조원)에 달했다. 이미 2025년 연간 사상 최대 기록을 넘어섰다.
환율 하락·조업일수 감소에도… K조선 3사, 3분기 영업익 2.2조원[조선일보]
환율 하락과 조업일수 감소, 노사 갈등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3분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삼성중공업이 29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등 조선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총 2조2713억원으로 집계됐다. 과거 높은 가격에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반영이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까지 뚫리는데… 거래소는 보안 권고 미이행, 코스콤은 예산 축소[조선비즈]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잇따라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기관의 보안 관리 실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에서도 보안 관련 지적사항을 개선하지 않거나, 사이버 공격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예산을 오히려 깎은 것으로 드러났다.
홈플러스, 전기료 이어 월급도 못 준다… 8월분 75% 연기[조선비즈]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30일 주기로 했던 8월 밀린 월급 75%의 지급을 다시 미뤘다. 지난주 4분의 1만 먼저 준 데 이어 나머지는 언제 줄지 날짜도 정하지 못했다.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일부 점포가 단전 예고를 받은 데 이어 직원 월급까지 기약 없이 밀리면서 홈플러스가 막다른 상황에 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는 8월 급여 잔여 미지급분의 지급일을 ‘미정, 추후 안내’로 바꾼다고 공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해킹에 주민번호·계좌번호까지 유출…홈페이지 나흘째 먹통[뉴스1]
미래에셋생명 해킹 사고로 고객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생명은 피해 고객들에게 구체적인 유출 항목을 안내하고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점검이 이어지면서 홈페이지 운영은 나흘째 중단된 상태다.
우리은행, '대기업 좌표' 결실…IB수수료이익 3분기 만에 전년 추월[블로터]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영업을 확대하며 수익 기반을 넓혔다. 대기업 고객과의 대출 거래를 늘리는 한편 인프라 사업과 기업 인수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주선하면서 이자 외 수익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인수·자문 수수료 증가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인프라·인수금융 주선 실적을 확대하면서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익을 늘렸다. 3분기 누적 인수·자문 수수료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420억원보다 99.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 804억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값 90주째 오르는데…강남·서초 12주 연속 하락[이데일리]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지만 강남구와 서초구는 12주째 하락했다. 송파구도 8주 연속 내린 가운데 강남3구의 낙폭이 일제히 커지면서 서울 전체 상승률은 2주 연속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직전 주(0.13%)보다 상승폭이 0.04%포인트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0월 둘째 주 0.16%에서 셋째 주 0.13%, 넷째 주 0.09%로 2주 연속 둔화하며 다시 0.1% 아래로 내려왔다.
코로나 특수 끝났다고 납품 3700만개 '돌연 취소'…셀트리온에 과징금 6.3억[아시아경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진단키트 특수를 누렸던 주식회사 셀트리온이 납품업체에는 임의로 대규모 계약을 취소하고 서면을 뒤늦게 발급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리며 바이오 업계에 만연할 수 있는 갑질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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