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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 늘어도 비용에 발목…iM금융, 3Q 누적 순익 3.6%↓
차화영 기자
2026-10-27 16:41:41
일회성 인건비·트레이딩 부진 영향…iM뱅크 비이자이익 906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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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출처=iM금융 IR 자료)

[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대출자산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을 늘렸지만 순이익은 뒷걸음질쳤다. 일회성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진 데다 시장 변동성 확대로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부문이 부진했던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비이자이익도 적자로 돌아서면서 그룹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iM금융은 27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4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개별 분기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다.


이자이익은 대출자산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1조2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iM뱅크와 iM캐피탈을 중심으로 그룹 대출자산이 지난해 말 66조300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71조4000억원으로 7.6%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0%로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비용 증가세는 이자이익 성장률을 웃돌았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8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iM금융은 일회성 인건비 인식과 교육세율 인상 등 비경상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이요인을 제외한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그룹 48.4%, 은행 43.9%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도 사실상 제자리걸음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권 수수료이익은 개선됐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트레이딩 실적 부진과 IB 부문 수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도 이자이익 증가에도 비이자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 이자이익은 1조1851억원으로 6.8% 증가하고 충당금전입액은 11.8%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878억원에서 올해 마이너스(-) 28억원으로 돌아섰다. 3분기 개별 분기에만 비이자이익에서 21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은행 NIM은 1.75%로 직전 분기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1.79%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iM캐피탈은 영업자산이 14.9% 증가한 데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 5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난 규모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iM증권도 누적 순이익 722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반면 iM라이프는 112억원으로 41.7% 감소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9월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0.33%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도 1.22%로 0.23%포인트 낮아졌다. 3분기 누적 충당금전입액은 2518억원으로 3.0% 감소했고 대손비용률은 0.48%로 0.05%포인트 개선됐다. iM뱅크의 NPL비율과 대손비용률은 각각 0.77%, 0.40%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도 강화됐다. 9월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39%(잠정)로 직전 분기 대비 0.1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2%로 전년 동기 대비 0.68%포인트 하락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주식은 총발행주식수의 약 1.1%에 해당하는 170만주로 오는 11월 안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2024년 10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유통주식수의 약 7.4%를 줄이게 된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 등 비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작년보다 좀 안 좋게 나왔다는데, 정확히 어떻게 된 거야?
iM금융지주의 2026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4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어요. 3분기 개별 분기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어들었어요. 대출자산 확대 덕분에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일회성 인건비와 교육세율 인상 등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진 점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트레이딩 및 IB 부문이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어요.
주력인 iM뱅크의 실적은 어때? 다른 계열사들은 실적이 어땠는지도 궁금해.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어요. 이자이익은 1조1851억원으로 6.8%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878억원에서 -28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순이익 감소를 이끌었어요. 3분기 개별 분기에만 비이자이익에서 21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어요. 비은행 계열사 중 iM캐피탈은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고, iM증권은 722억원으로 10.4% 증가했어요. 반면 iM라이프는 112억원으로 41.7% 감소했어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나 자본 상태는 괜찮은 거야?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9월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0.33%포인트 하락했고, 연체율도 1.22%로 0.23%포인트 낮아졌어요. 또한 9월 말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2.39%로 직전 분기 대비 0.1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다만 3분기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2%로 전년 동기 대비 0.68%포인트 하락했어요.
주주들을 위한 계획은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 것 같아?
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매입한 주식 170만주(총발행주식수의 약 1.1%)를 오는 11월 안에 전량 소각할 예정이에요.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 등 비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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