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진행 현장 감소로 외형은 축소됐지만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규 수주도 증가하며 약 수주잔고는 55조원을 쌓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5조8373억원, 영업이익 67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37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11.5%로 전년 동기 4.6%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대우건설은 진행 현장 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지만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신규 수주는 12조4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3분기에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M5블록(8181억원),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원), 서울 천호A1-1 재개발(3720억원), 서울 청파1구역 재개발(3556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54조8550억원으로 지난해 말 50조5968억원 대비 8.4% 늘었다. 이는 회사의 연간 매출액 대비 6.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CPF, 모잠비크 Rovuma LNG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