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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창원 복합행정타운' 태영건설과 공동개발
김정은 기자
2026-08-20 07:00:00
공동주택 2036가구 규모…오는 12월 착공·분양 목표
이 기사는 2026-08-19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창원 자족형 행정복합타운.jpg
창원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그래픽=오현영기자)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태영건설이 주도해 온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개발사업에 대우건설이 ‘구원투수’로 합류했다. 부지 조성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끌었지만, 공동주택 개발 단계부터는 두 기업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자산관리회사(AMC)를 공동 설립해 시행·시공을 함께 맡는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은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과정에서 연대보증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따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의 참여로 자금 조달과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은 올해 6월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내 공동주택 1·2블록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창원디앤티와 디앤티개발을 설립했다. 창원디앤티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시행을 맡는 PFV이며, 디앤티개발은 창원디앤티로부터 개발·자산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AMC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 약 71만㎡에 행정·주거·업무 기능을 결합한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6643억원을 투입하며, 일반분양과 공공임대를 포함해 약 6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2019년 9월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컨소시엄은 같은 해 12월 창원시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9월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태영건설의 부지조성공사 시공 지분이 약 58%로 가장 높아 그동안 시공 주체는 ‘태영건설 컨소시엄’으로 불렸다.

대우건설은 부지 조성에서 공동주택 개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합류했다. 단순히 공동 시공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PFV와 AMC에 모두 출자해 사업 시행과 개발·자산관리 전반을 태영건설과 함께 맡는 구조다.


PFV인 창원디앤티에는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47.5%, 코리아신탁이 5%를 출자했다. AMC인 디앤티개발은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한다. 양사는 두 회사를 통해 금융 조달과 분양, 자금관리 등 공동주택 개발사업 전반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향후 시공 및 부동산 관리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공동주택 1·2블럭의 사업구조는 태영건설 단독 체제에서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의 공동개발 체제로 전환됐다. 창원디앤티가 실질적인 시행 주체로 나서고, 디앤티개발이 부동산관리업을 맡는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두 회사는 공사 수행에 따른 수익뿐 아니라 PFV 출자 지분에 따른 개발이익과 AMC의 개발·자산관리 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다.


대우건설의 참여는 향후 공동주택 사업의 본PF 조달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평가된다.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에 따라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어 신규 연대보증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있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자본력과 신용도가 본PF 조달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SPC를 통해 태영건설과 사업 시행 및 시공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업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어 본PF 조달 과정에서 연대보증이나 책임준공 확약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있다”며 “공동주택은 기존 계획보다 4가구 줄어든 2036가구 규모로, 현재 2026년 12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태영건설이랑 같이 창원 복합행정타운을 개발한다는데, 어떤 내용이야?
대우건설이 태영건설과 함께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내 공동주택 1·2블록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요. 대우건설은 단순히 시공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창원디앤티와 자산관리회사(AMC)인 디앤티개발에 모두 출자하여 사업 시행과 개발, 자산관리 전반을 태영건설과 함께 맡게 돼요.
창원 복합행정타운 사업 규모랑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어떻게 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 약 71만㎡ 부지에 행정, 주거,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에요.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6643억원을 투입하며, 공동주택은 2036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에요.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2019년 9월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022년 9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어요.
대우건설이 왜 이 사업에 새로 합류하게 된 거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어 본PF 과정에서 연대보증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있기 때문이에요. 대우건설의 참여로 자금 조달과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구체적인 지분 구조를 보면, PFV인 창원디앤티는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47.5%, 코리아신탁이 5%를 출자하고, AMC인 디앤티개발은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해요.
앞으로 사업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이고, 양사의 입장은 어때?
공동주택은 2026년 12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SPC를 통해 태영건설과 사업 시행 및 시공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업에 합류했다”고 말했어요.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어 본PF 조달 과정에서 연대보증이나 책임준공 확약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있다”며 “공동주택은 기존 계획보다 4가구 줄어든 2036가구 규모로, 현재 2026년 12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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