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중소·한계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소규모 구조조정 사모펀드(PEF) 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26일 캠코는 ‘소규모 구조조정 펀드 운용사 선정계획 공고’를 게시했다. 최종 운용사 1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캠코가 300억원을 출자해 최소 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첨단산업으로 자금이 쏠리고 블라인드 펀드가 대형화하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한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활용해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시장에서 소외된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캠코는 약정총액의 10% 이내에서 최대 50억원까지 후순위 출자에 나설 계획이다. 운용사는 약정총액의 1% 이상을 후순위로 출자해야 한다. 공동운용(Co-GP)으로 참여하는 경우 각 운용사가 의무 출자비율을 충족해야 한다.
투자 대상은 구조개선기업과 사후적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이다. 운용사는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구조개선기업에 투자해야 하며 이와 별도로 사후적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에 재기지원 목적으로 약정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사후적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건별 투자한도는 최소결성금액의 25% 이내로 제한된다. 펀드 결성 이후 다른 펀드와의 공동투자 등을 통해 민간자금 매칭을 충족하는 사후 매칭 방식도 허용했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캠코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투자심의회를 거쳐 12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7년 9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하며 협의를 거쳐 최대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