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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1조492억 '깜짝 실적'…2분기 연속 1조 클럽
이세정 기자
2026-10-23 16:53:07
시장 전망치 8.2% 웃돌아…이자·비이자이익 동반 성장
우리금융그룹 전경. (제공=우리금융지주)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2개 분기 연속 1조원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 성장과 비은행 부문의 수익 확대에 비용 효율화, 자산건전성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이익 창출력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1조4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인 9700억원을 약 8.2%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조658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 기반은 한층 확대됐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8조680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비은행 부문의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우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313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1%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7조35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도 13.9% 증가한 1조6444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에도 보험사 편입 효과와 계열사 간 협업 확대가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은행과 증권의 협업이 본격화하면서 그룹의 투자은행(IB)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그룹의 수익구조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었다.

수익 확대와 함께 비용 관리와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보험·증권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력 확충과 정보기술(IT) 인프라 투자, 교육세 인상 등 비용 증가 요인에도 그룹 차원의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판매관리비용률(CIR)은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낮아진 42.3%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0.42%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추진한 자산 리밸런싱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대손 부담 완화로 이어졌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수익 확대와 비용 관리 성과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조5428억원을 기록했다. 보통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상반기 9.0%에서 3분기 누적 기준 9.9%로 상승했다.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1조27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400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동양생명 1216억원, 우리카드 1337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146억원, 우리투자증권 282억원, 우리자산운용 254억원 등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우량자산 중심의 내실 성장을 추진해 온 결과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시현해 한층 강화된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ROE 제고를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3분기 주당배당금을 220원으로 결의했다. 우리금융은 국내 은행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13% 이상의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어때?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 1조 49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9700억 원을 약 8.2% 웃도는 실적을 냈어요. 이번 실적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개 분기 연속 1조 원대 순이익을 달성한 결과예요. 다만,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어요.
수익이 늘어난 특별한 이유가 있어?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 성장과 비은행 부문의 수익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어요.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8조 680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어요. 구체적으로는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비이자이익 증가가 기여했어요. 특히 은행과 증권의 협업이 본격화되면서 그룹의 투자은행(IB)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어요.
비용 관리나 자산 건전성 지표도 좋아졌는지 궁금해!
네, 수익 확대와 함께 비용 관리와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되었어요. 판매관리비용률(CIR)은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낮아진 42.3%를 기록했어요.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0.42%로 집계되었어요. 우리금융 측은 지난 2년간 추진한 자산 리밸런싱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대손 부담 완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어요.
자회사들은 실적이 어때?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알려줘!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고, 비은행 계열사들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어요.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1조 276억 원이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 4006억 원이에요.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동양생명 1216억 원, 우리카드 1337억 원, 우리금융캐피탈 1146억 원, 우리투자증권 282억 원, 우리자산운용 254억 원이에요. 우리금융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우량자산 중심의 내실 성장을 추진해 온 결과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시현해 한층 강화된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ROE 제고를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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