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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카이진과 항체 신약 기술도입 계약 체결
김진호 기자
2026-10-22 13:53:00
7700억원 규모로 ‘KG013’ 글로벌 권리 확보,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 목표
(제공=셀트리온)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텍 카이진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대상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총 7700억원 규모로 기술도입(라이선스 인)했다. 회사는 해당 물질을 ‘베스트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성능)’ 신약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카이진이 개발한 ‘KG013’의 전 세계 상업화 및 독점 판매권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선급금과 개발 및 허가 마일스톤 등 최대 5억8050만 달러(약 7695억 원)이며 상업화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가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독자 플랫폼 ‘PDEG(Pathogenic Antibody Degrader)’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다중 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확보한 KG013은 B세포의 생존과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APRIL(A Proliferation-Inducing Ligand)’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이는 면역글로불린a(IgA) 신병증 등과 같은 여러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획득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gA 신병증은 신장 내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 내에서 IgA가 엉켜붙으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항APRIL 치료제 대비 KG013이 적은 투여량과 긴 투여간격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가 카이진으로부터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11월 셀트리온은 태아 Fc수용체(FcRn) 작용 기전을 가진 ‘KG006(중국 및 일본 제외)’ 및 ‘KG002(전 세계)’ 등 2종에 대한 글로벌 개발 권리를 총 1조620억원 규모로 기술도입했다. 회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분야 신약개발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FcRn 억제제 등 2종의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도입에 이어 이번 항APRIL 항체까지 확보하며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이 한층 더 견고해졌다”며 “기존 주력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미국 카이진이랑 맺은 계약 내용이 뭐야?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텍 카이진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대상 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KG013'을 기술도입했어요.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선급금과 개발 및 허가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5억 8,050만 달러(약 7,695억 원)이며, 상업화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에요.
이번에 도입한 KG013은 어떤 약이고 어떤 질환에 쓰이는 거야?
KG013은 B세포의 생존과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APRIL'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예요. 이 물질은 IgA 신병증과 같은 여러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셀트리온은 KG013이 기존 항APRIL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투여량이 적고 투여 간격이 길다는 이점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신약 후보물질은 총 몇 종이야?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이 카이진으로부터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총 3종으로 늘어났어요.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에 FcRn 작용 기전을 가진 'KG006(중국 및 일본 제외)'과 'KG002(전 세계)' 2종을 총 1조 620억 원 규모로 기술도입한 바 있어요.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어?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고 보고 있어요.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FcRn 억제제 등 2종의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도입에 이어 이번 항APRIL 항체까지 확보하며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이 한층 더 견고해졌다”며 “기존 주력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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