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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Q 외형 점프…美 공장 인수 효과
방태식 기자
2026-10-21 17:32:39
매출 1조4903억, 전년比 18.5%↑…환율 하락 탓 순익 ‘주춤’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실적 인포그래픽.png
삼성바이오로직스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현황. (그래픽=챗GPT)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기존 생산시설의 높은 가동률과 미국 생산시설 인수 효과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회사는 신규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등을 고려해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환손익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뒷걸음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4903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 당기순이익 391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2328억원) 늘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66억원)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1.2%(1053억원) 줄었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은 기존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가동과 신규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인천 송도 1~4공장의 완전가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5공장의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1~4공장의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 5공장의 인증용 배치 매출 인식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상업 생산 안정화가 추가적인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수주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립 이후 누적 수주 실적은 위탁생산(CMO) 117건, 위탁개발(CDO) 184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수주금액은 220억달러(약 29조1500억원)에 달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서 87.88%의 지분 응모를 확보하며 거래 수락을 위한 최소 조건인 66.7%를 넘어섰다. 유럽·인도·호주·브라질 등 관계당국의 규제 승인 후 10거래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거점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 일본 및 아태(APAC)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초격차 경쟁력 달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올 3분기 영업이익률은 43%로 전년 동기 50.4% 대비 7.4%포인트(p) 하락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감소했는데, 환율 하락에 따른 환손익 감소가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실적은 어때? 매출은 늘었는데 왜 순이익은 줄어든 거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2328억원) 증가한 1조4903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어요. 다만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환손익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1.2%(1053억원) 감소한 3911억원을 기록했어요. 영업이익은 6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50.4%→43%로 7.4%p 하락했어요.
매출이 늘어난 특별한 이유가 있어?
기존 생산시설의 높은 가동률과 미국 생산시설 인수 효과가 맞물린 결과예요. 인천 송도 1~4공장이 계속해서 완전 가동 중이고 5공장의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요. 여기에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어요.
올해 매출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어요. 1~4공장의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 5공장의 인증용 배치 매출 인식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상업 생산 안정화가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판단이에요.
수주 실적이나 다른 사업 확장 소식도 궁금해!
누적 수주 금액은 220억달러(약 29조1500억원)에 달하며, 위탁생산(CMO) 117건과 위탁개발(CDO) 184건을 기록했어요.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는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서 87.88%의 지분 응모를 확보하며 최소 조건인 66.7%를 넘어섰어요. 또한 8월에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하며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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