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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하나증권 부장 NH로 이적…바이오 전문가 영입
노우진 기자
2026-10-20 08:15:00
연구 경력과 주관 실무 경험 모두 겸비…수장 바뀐 NH투자증권 공격적 인재 영입으로 전문성 강화
이 기사는 2026-10-19 15:45:58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 사옥 (제공=NH투자증권)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NH투자증권이 정성우 하나증권 부장을 스카우트해 바이오 상장 주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 부장은 약학박사 출신으로 연구 경력과 주관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그간 NH의 약점으로 거론돼 온 바이오 전문성 공백을 메울 카드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성우 부장은 하나증권을 떠나 NH투자증권으로 이동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중으로 이달 내에 퇴사를 마무리한 후 늦어도 내달께 NH ECM본부에 합류할 예정이다. ECM1~3부 중 어느 부서에 배치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 부장은 업계에서 바이오 전문가로 통한다.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4년 이상 연구원 생활을 했다. 저분자화합물, 항체, CAR-T 등 폭넓은 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안타증권 ECM 부장을 거쳐 현재 하나증권 ECM2실 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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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하나증권 ECM2실 부장 (그래픽=클로드)

주관 실무 경험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 부장의 기업금융업무 경력은 올해 기준 6년이다. 직급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수의 딜을 맡았다. 유안타증권 시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했다. 내달 초 수요예측을 앞둔 엠비디 역시 정 부장이 주도해온 딜이다. 노벨티노빌리티의 주관 계약도 정 부장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IB 관계자는 “약학박사나 공학박사 등 전문 인력을 데려오는 사례는 적지 않지만 대부분 주관 업무 경험은 없어 실무부터 익히게 한다”며 “곧바로 전선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영입”이라고 말했다. 실제 NH투자증권 외 다른 하우스에서도 정 부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 않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종인 만큼 전담 인력 없이는 수임 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실제 경쟁 하우스에는 이미 바이오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정희 IPO3팀 차장, 삼성증권의 정지영 ECM2팀 디렉터 등이다. NH투자증권 내부적으로도 전문 인력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NH투자증권은 정 부장을 기술특례상장 추진 기업의 기술성평가 준비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단계에서 주관사 역할은 제한적이지만, 컨설팅 등을 통해 발행사를 돕겠다는 설명이다.

정성우 하나증권 부장이 NH투자증권으로 이적한다는 게 사실이야?
네, 정성우 하나증권 부장이 NH투자증권으로 이동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요. 정 부장은 이달 내에 하나증권을 퇴사한 후, 늦어도 내달 중에는 NH투자증권 ECM본부에 합류할 예정이에요. 다만 ECM1~3부 중 정확히 어느 부서에 배치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정성우 부장이 바이오 전문가로 알려진 이유가 뭐야?
정성우 부장은 약학박사 출신의 전문가이기 때문이에요.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4년 이상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저분자화합물, 항체, CAR-T 등 폭넓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연구를 수행했어요.
정성우 부장이 그동안 어떤 업무를 해왔는지 궁금해!
정성우 부장은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다수의 딜을 주도해 왔어요. 유안타증권 재직 시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했으며, 내달 초 수요예측을 앞둔 엠비디와 노벨티노빌리티의 주관 계약도 정 부장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어요. 정 부장의 기업금융업무 경력은 올해 기준 6년이에요.
NH투자증권은 왜 정성우 부장을 영입한 거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돼?
NH투자증권은 바이오 상장 주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성우 부장을 영입했어요. 정 부장은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기술성평가 준비를 지원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에요. 이 단계에서 컨설팅 등을 통해 발행사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요. IB 관계자는 “곧바로 전선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영입”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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