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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복지사 돌봄 실증했지만…사업화 '전무'
변한석 기자
2026-10-09 12:00:00
④실제 서비스 대신 IT·AI 활용 지원만…고령층·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확대
이 기사는 2026-10-09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공과 가정을 잇는 KT AI 콜센터.png
KT는 지난 2022년 G보이스봇으로 복지사 시범서비스를 진행했다. (그래픽=챗GPT)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이 맞물리면서 인공지능(AI)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AI·IoT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NHN와플랫,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KT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행동 분석 등 사람이 맡아온 돌봄 업무에 AI를 적용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딜사이트는 국내 기업들의 AI 돌봄 전략과 사업화 현황, 시장 확대 가능성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딜사이트 변한석 기자] KT가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실증에도 정식 사업화는 아직 추진하지 않고 있다. 비슷한 시기 AI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 다른 기업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 규모 확대에 나선 것과 다른 행보다. 현재로써는 고객의 IT·AI 활용을 지원하는 활동에만 그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2021년 광주 서구에서 AI 복지사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AI가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통화 내용을 복지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2022년에는 부산 강서구에서 1인 가구 4000명과 집중관리 대상 338명을 대상으로 G보이스봇을 활용한 사업도 진행했다. 집중관리 대상에게는 주 2회, 일반 1인 가구에는 15일에 한 번씩 전화를 걸도록 설계했다.


다만 이같은 서비스는 지자체와 진행한 개념검증(POC) 성격의 시범사업에 그쳤다. 2022년 이후 별도의 매출이나 계약 건수 등 사업화 실적은 전무하다. KT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서비스라 이후 별도의 업데이트도 없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은 정식 서비스로 이어졌다. 클로바 케어콜 역시 지자체가 AI 전화를 활용해 돌봄 대상자의 안부와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2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2026년 9월 기준 클로바 케어콜은 국내 약 150개 기관에서 약 6만명의 고령층에게 제공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전환 이두 도입 기관과 이용자 규모를 꾸준히 늘린 결과다.


KT는 이에 대해 디지털 기기와 AI 활용을 돕는 교육·지원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07년 시작된 ‘IT서포터즈’가 대표적이다. KT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 대신 직접 고객을 만나 IT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AI 관련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KT는 대학생 봉사단 ‘KIT’를 통해 도서산간·소외지역 청소년에게 생성형 AI 활용과 AI 윤리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8개 교육청과 협력해 349개 학교에 관련 교육을 지원했다.


KT는 AI 돌봄과 별개로 ‘모두의 AI’를 비롯한 AI 모델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AI 돌봄 서비스는 현재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모두의 AI’를 비롯한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가 AI 돌봄 서비스를 실증했다고 들었는데, 왜 정식 사업화는 안 하고 있는 거야?
KT는 AI 돌봄 서비스에 대해 아직 정식 사업화를 추진하지 않고 있어요. KT는 2021년 광주 서구에서 AI가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해 복지사에게 전달하는 AI 복지사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2022년에는 부산 강서구에서 1인 가구 4000명과 집중관리 대상 338명을 대상으로 G보이스봇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했어요. 하지만 이는 지자체와 진행한 개념검증(POC) 성격의 시범사업이었으며, 2022년 이후 별도의 매출이나 계약 건수 등 사업화 실적은 전무해요. KT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서비스라 이후 별도의 업데이트도 없다”라고 설명했어요.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돌봄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던데, KT랑 어떻게 달라?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어요.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2년 5월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2026년 9월 기준 클로바 케어콜은 국내 약 150개 기관에서 약 6만명의 고령층에게 제공되고 있어요.
그럼 KT는 지금 AI 돌봄 서비스 대신 어떤 활동을 하고 있어?
KT는 고객이 IT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지원 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요. 2007년부터 시작된 ‘IT서포터즈’를 통해 고객을 직접 만나 IT와 AI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봉사단 ‘KIT’를 통해 도서산간 및 소외지역 청소년에게 생성형 AI 활용과 AI 윤리 등을 교육하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8개 교육청과 협력해 349개 학교에 관련 교육을 지원했어요. KT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 대신 직접 고객을 만나 IT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어요.
KT가 앞으로 AI 돌봄 서비스 관련해서 계획하고 있는 게 있어?
KT는 AI 돌봄 서비스를 별도로 운영하지는 않지만,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에요. KT는 ‘모두의 AI’를 비롯한 AI 모델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요. KT 관계자는 “AI 돌봄 서비스는 현재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모두의 AI’를 비롯한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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