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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1.4조 베팅' 워너브라더스 인수 참여 결단
이상호 기자
2026-10-06 17:25:38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인수 참여, 글로벌 IP 확보로 유통과 엔터 결합 플랫폼 구상
이 기사는 2026-10-06 17:25:38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제공=신세계그룹)

[딜사이트 이상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에 참여를 결정했다.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미션임파셔블 등 파라마운트 콘텐츠와 해리포터 등 워너브라더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그룹의 리테일과 컬처를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카이댄스 공동 CEO인 데이비드 엘리슨 회장, 미국 펀드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넷플릭스와 경쟁 끝에 올해 2월 워너브러더스의 인수자로 결정됐다.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위한 투자금 규모는 약 1110억달러(한화 약 149조원) 규모다.


신세계그룹도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다.


신세계그룹은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두 고객 접점이 많은 대표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수 참여가 신세계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배가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화성 스타베이시티’ 내에 계획 중인 테마파크에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콘텐츠가 더해지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 대형, 중형 실내 복합쇼핑몰에도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IP를 기반으로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테마공간 등을 설치해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나아가 HBO맥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OTT 분야에서 협력도 구상하고 있다. 이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멤버십과 연계한다면 고객 혜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고객 락인(lock-in)’ 효과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신세계그룹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다각화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이 이번에 어떤 큰 결정을 내렸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어요.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카이댄스 공동 CEO인 데이비드 엘리슨 회장, 미국 펀드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투자할 예정이에요.
투자 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 거야?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수에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해요. 참고로 이번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전체 투자금 규모는 약 1110억달러(한화 약 149조원) 규모예요.
콘텐츠 IP를 활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려는 거야?
리테일과 컬처를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예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콘텐츠 IP를 활용해 '화성 스타베이시티' 내 테마파크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타필드,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 대형·중형 실내 복합쇼핑몰에 체험 시설과 테마공간을 설치할 계획이에요. 또한 HBO맥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OTT 분야에서의 협력과 이마트 등 계열사 멤버십 연계를 통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노리고 있어요.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어?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다각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신세계그룹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다각화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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