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건원CM이 서울 양천구 목동7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지원할 건설사업관리(CM) 업체로 선정됐다. 조합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내년 3월 예정된 시공사 선정에 필요한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일 제3차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CM 업체로 건원CM을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는 건원CM과 삼우CM, ANU CM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의원회 투표에는 총 116명이 참석했다. 건원CM은 91표를 얻었으며 삼우CM은 23표, ANU CM은 1표를 받았다. 기권·무효는 1표였다. 건원CM의 입찰가격은 3억9000만원이다.
이번 선정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지원하는 CM 용역이다. 조합은 전문 업체를 확보한 만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업무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목동7단지는 양천구 목동 925번지 일대에 위치한 기존 255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1986년 준공됐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인접하고 목동 중심상권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최근 공개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기준 재건축 계획은 지하 5층~지상 49층, 4315가구다.
건원CM은 건원엔지니어링의 건설사업관리 브랜드다. 건원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관리(PM)와 건설사업관리, 감리, 컨설팅 등 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CM협회가 지난 8월 발표한 2026년도 CM 능력평가에서는 전년도 CM 실적 1271억원으로 삼우CM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조합은 안내문을 통해 “이번 CM 업체 선정을 계기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후속 준비절차에 신속히 착수하겠다”며 “내년 3월 예정된 시공자 선정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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