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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실적 턴어라운드에 수주까지…‘ESG 가구’로 승부
이광호 기자
2026-09-28 08:15:00
매출 성장·수익성 개선에 39억 신규 수주…탄소저장 가구로 B2B·공공조달 공략
이 기사는 2026-09-27 06: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광호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실적 회복을 발판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 통합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데 이어 39억원 규모의 신규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탄소저장량을 수치화한 친환경 가구를 앞세워 기업간거래(B2B)와 공공조달 시장까지 수요처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2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공장 통합과 생산라인 효율화, 제조 고정비 절감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실적 회복과 함께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코아스는 지난 9월 39억원 규모의 오피스용 시스템 사무가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확보한 계약으로, 연내 약 2000석 규모의 사무공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코아스는 이를 계기로 수익성 중심의 B2B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별 업무환경과 요구에 맞춰 제품과 공간을 함께 제안하는 역량을 강화해 단순 사무가구 공급을 넘어 오피스 공간 구축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가구는 새로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또 다른 축이다. 이번 공급 물량에는 ESG 탄소중립 목재를 활용한 제품도 포함됐다. 코아스는 산불 피해목을 가구 소재로 활용하는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사무가구에 적용하고 있다. 폐기될 수 있는 국내 산림자원을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 사용에 그치지 않고 제품에 저장된 탄소량을 수치화해 차별화에 나섰다. 코아스는 산림청의 탄소저장량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 코어' 시리즈 45종에 탄소저장량을 적용했다. 책상과 수납장, 파티션 등으로 구성된 1인용 오피스 세트는 약 30.4kgCO₂의 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6 탄소중립 EXPO'에서는 실제 사무공간 형태로 구성한 'RE-BORN OFFICE'도 선보였다. 제품별 탄소저장량을 표시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무가구의 환경적 가치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SG 경영 확대에 따라 친환경 제품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기업·공공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


코아스는 향후 탄소저장 가구를 B2B뿐 아니라 공공조달 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신규 업무공간 조성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에도 대비해 탄소저장량 인증 제품군 등 공공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아스 관계자는 “고객사별 업무 환경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안 역량을 강화하면서 수주 프로젝트의 제안 경쟁력과 성공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품별 탄소저장량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ESG 사무가구를 앞세워 B2B와 공공조달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이전 기관의 신규 업무공간 조성 수요에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장량 인증 제품군 등 공공조달 역량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아스 실적이 이번에 좋아졌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한 거야?
코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어요. 상반기 매출은 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어요.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2억 원 영업손실→11억 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어요. 이러한 실적 개선은 공장 통합과 생산라인 효율화, 제조 고정비 절감 등의 노력 덕분이에요.
최근에 새로 따낸 계약도 있다며? 어떤 내용이야?
지난 9월에 39억 원 규모의 오피스용 시스템 사무가구 공급계약을 체결했어요. 이번 계약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확보한 성과예요. 코아스는 연내에 약 2000석 규모의 사무공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에요.
친환경 가구로 승부수를 던졌다고 하던데, 어떤 점이 특별해?
탄소저장량을 수치로 보여주는 ESG 친환경 가구를 선보이고 있어요. 코아스는 산불 피해목을 가구 소재로 활용하는 제조 기술을 통해 ESG 탄소중립 목재 제품을 만들어요. 특히 '인스파이어 코어' 시리즈 45종에 탄소저장량을 적용했는데, 1인용 오피스 세트의 경우 약 30.4kgCO₂의 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측정됐어요.
앞으로 코아스는 어떤 시장을 노리고 있어? 관계자분은 뭐라고 하셔?
수익성 중심의 B2B 시장과 공공조달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코아스는 고객사 맞춤형 공간 구축 수요를 공략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대비해 공공조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에요. 코아스 관계자는 “고객사별 업무 환경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안 역량을 강화하면서 수주 프로젝트의 제안 경쟁력과 성공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품별 탄소저장량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ESG 사무가구를 앞세워 B2B와 공공조달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이전 기관의 신규 업무공간 조성 수요에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장량 인증 제품군 등 공공조달 역량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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