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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더샵 천안라크원’, 미분양 관리지역서 ‘논스톱’ 본PF
김정은 기자
2026-09-28 07:00:00
한투, 시행사 출자부터 브릿지론·본PF 주선 및 매입확약까지 참여
이 기사는 2026-09-23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천안 ‘더샵 천안라크원’ 위치도.jpg
더삽 천안 라크원 위치도. (그래픽=오현영기자)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국내 미분양 관리지역 4곳 중 하나로 지정된 충남 천안에서 ‘더샵 천안라크원’이 최근 브릿지론 만기 연장 없이 본PF로 전환했다.


지방 주택사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행법인 출자자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이 브릿지론에 이어 본PF 대출채권 매입확약과 금융주선까지 맡았다. 사업 초기부터 금융조달에 관여해온 한국투자증권이 본PF 전환 과정에서도 자금조달을 뒷받침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함도시개발은 최근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 공동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해 총 4200억원 한도의 본PF 약정을 체결했다. 트랜치A 3500억원, 트랜치B 700억원으로 구성됐다.


더샵 천안라크원은 천안 부성2지구에서 추진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이다. 총 1290가구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과 분양을 시작해 2029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한다.


이번 본PF 전환 과정에서는 시행사 지분을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한국투자증권은 PF 주관사인 동시에 해당 개발사업 시행사인 더함도시개발의 주주다. 더함도시개발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 1만주를 보유해 지분 16.7%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시행자 지정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사업관리에 참여하며 초기 계약금 대출부터 금융조달에 관여했다. 올해 3월에는 토지 소유권 확보를 위한 6개월 만기의 단기 브릿지론을 주선했다. 해당 브릿지론은 별도의 만기 연장 없이 만기 도래 전 본PF로 전환됐다. 브릿지론에서 본PF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추가 연장 없이 자금조달 구조를 마무리한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본PF에서도 주관사와 자산관리자(AM)를 맡았다. 트랜치A 1200억원과 트랜치B 600억원 등 총 1800억원에 대해서는 대출채권 매입확약을 제공했다. 본PF 주선에 그치지 않고 대출채권 매입확약까지 제공하며 자금조달 과정에서 신용보강 역할도 맡았다.


천안은 최근 미분양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달 기준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은 부산 강서구, 인천 영종구, 강원 강릉시, 충남 천안시 등 4곳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세대수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지정된다.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자금조달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에서 본PF 전환이 수월하게 이뤄졌다. 한국투자증권이 사업 초기 출자를 시작으로 브릿지론과 본PF 주선, 대출채권 매입확약까지 금융조달 전반에 참여하면서 본PF 전환을 뒷받침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2021년 도시개발사업 시행법인의 시행자 지정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FI 지분 16.7%를 선투자한 이후 초기 계약금 대출 및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진행했다”며 “올해 3월 토지 소유권 확보를 위한 6개월 단기 브릿지론을 주선했고, 이번에는 포스코이앤씨의 책임준공확약을 기초로 PF대출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천안 지역의 미분양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으나 본 사업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계획해 분양성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더샵 천안라크원' 사업이 최근 어떤 변화가 있었어?
더샵 천안라크원 사업이 브릿지론 만기 연장 없이 본PF로 전환되었어요. 시행사인 더함도시개발은 최근 총 4200억원 한도의 본PF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트랜치A 3500억원과 트랜치B 7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은 거야?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초기부터 금융조달 전반에 참여하며 자금조달을 뒷받침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시행사인 더함도시개발의 주주로서 상환전환우선주 1만주를 보유해 지분 16.7%를 확보하고 있어요. 또한 이번 본PF에서 주관사와 자산관리자(AM)를 맡았으며, 트랜치A 1200억원과 트랜치B 600억원 등 총 1800억원에 대해 대출채권 매입확약을 제공하며 신용보강 역할도 수행했어요.
'더샵 천안라크원' 사업의 규모와 향후 일정은 어떻게 돼?
총 129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이에요. 오는 10월에 착공과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9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포스코이앤씨가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해요.
천안이 미분양 관리지역이라 걱정인데, 사업 전망은 어때?
천안은 현재 부산 강서구, 인천 영종구, 강원 강릉시와 함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하지만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천안 지역의 미분양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으나 본 사업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계획해 분양성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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