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이재용, 1.9조 지분 인수 재원…올해부터 '조단위' 배당
주명호 기자
2026-09-21 08:05:00
②이 회장, 3Q 30조원 배당만으로 4000억원 이상…자사주매입·소각 비중 감안해도 최소 1조
이 기사는 2026-09-21 06:05: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e41119b-4fa9-4cbe-82da-ee67420608a7.png
그래픽(챗GPT)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지분 인수 자금의 핵심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대규모 주주환원책이다. 3분기 특별배당을 포함한 현금배당 비중에 따라 이 회장에 삼성전자에 받는 배당액은 세전 기준으로 조단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분 매입에 필요한 약 1조9000억원을 우선 차입 후 늘어난 배당으로 순차 상환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에서 받는 연간 세전 배당액(결산연도 기준) 규모는 지난해까지 약 3000억원 안팎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의 경우 특별배당(1조3000억원)까지 포함해 약 3993억원 가량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배당금의 경우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상속세 규모는 약 2조9000억원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나눠 납부를 마쳤다. 기존 보유 현금으로 홍 관장의 지분 매입 재원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란 시각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올해 예정된 배당 규모를 고려하면 이같은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주환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이 회장의 배당액 역시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주환원 규모를 약 90조~11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연간 정규배당인 19조6000억원을 포함한 규모로, 우선 오는 3분기에 30조원의 특별 현금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1.67%다. 30조원 배당시 이 회장이 받게 될 몫은 약 4450억원 수준이 된다. 이미 이전 이 회장의 삼성전자 계열사 전체 배당 규모를 넘어선다.


30조원을 제외한 남은 주주환원 규모는 60조~80조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현금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환원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삼성생명·삼성화재 보유 지분과 관련한 금산법(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규제로 인해 자사주매입·소각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60조~80조원 중 10조원을 자사주매입·소각 규모로 정할 경우 단순 계산으로 이 회장의 배당 규모는 약 7400억~1조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30조원에 해당하는 배당액까지 포함하면 최대 1조5000억원에 가까운 연간 배당을 받게 되는 셈이다. 같은 산식으로 자사주매입·소각 규모를 20조원으로 가정했을 때 이 회장의 배당액은 약 1조400억~1조34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30조원으로 잡아도 8900억~1조1900억원 수준이다.

다른 계열사 배당까지 포함하면 이 회장의 배당 금액은 홍 관장의 지분매입액을 대부분 메울 것으로 관측된다. 1~2년 안에 배당으로 매입액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지분매입을 오는 10월로 예정한 만큼 우선은 차입을 통해 자금을 마련한 뒤 향후 받을 배당으로 순차 상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어떻게 마련할 계획이야?
약 1조9000억원을 우선 차입한 뒤, 올해부터 확대되는 대규모 배당금으로 순차적으로 상환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어요. 기존에 보유한 현금으로는 지분 매입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에요.
삼성전자가 올해 주주환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야?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환원 규모를 약 90조원~11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의결했어요. 여기에는 연간 정규배당인 19조6000억원이 포함되며, 오는 3분기에 30조원의 특별 현금배당을 시행할 계획이에요.
이재용 회장이 이번에 받게 될 배당금은 어느 정도 규모가 될까?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방식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 1조5000억원에 가까운 연간 배당을 받게 될 것으로 추정돼요. 30조원의 특별 배당 시 이 회장이 받는 몫은 약 4450억원 수준이에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1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이 회장의 배당액은 약 7400억원~1조400억원으로 추정되며 30조원 배당을 포함하면 최대 약 1조5000억원에 달해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2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이 회장의 배당액은 약 1조400억원~1조3400억원 수준이며 30조원 배당을 포함하면 약 8900억원~1조1900억원 수준이에요.
이전에는 배당금을 어디에 썼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때?
이전 배당금은 이재용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약 2조9000억원을 납부하는 데 활용되었어요. 상속세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나누어 납부를 마쳤어요. 앞으로는 주주환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이 회장의 배당액이 조 단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홍 관장의 지분 매입액을 대부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관측돼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