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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퍼스트바이오와 ‘기술도입·지분투자’ 계약 동시 체결
김진호 기자
2026-09-17 16:42:37
4300억 규모 파킨슨병 후보물질 확보…'이스트-웨스트 브릿지' 전략 구체화
김재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왼쪽)와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이 지난 9월 17일 SK바이오팜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도입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바이오팜)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SK바이오팜이 국내 퍼스트바이오와 파킨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기술도입 및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회사는 아시아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글로벌 개발을 유도하는 ‘이스트-웨스트 브릿지(East-West Bridge)’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퍼스트바이오가 보유한 질병조절치료제(DMT)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계약금(25억원)과 마일스톤 포함 총 4308억원 규모로 기술도입하고 해당 파트너사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SI)를 단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경구용 DMT 신약 후보물질은 ▲Type 2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2) ▲c-Abl(Cellular Abelson Tyrosine Kinase) 등을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파킨슨병의 주요 발병 기전인 ‘엔도리소좀 기능장애’나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 과정’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퍼스트바이오가 주도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진입 등 후속개발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물질 도입 계약은 SK바이오팜의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가 주도한 첫 후보물질 도입 사례로 기록됐다. OIC는 아시아에서 발굴한 유망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에서 검증한 다음 자체 글로벌 개발에 나서려는 중이다. 이는 회사 내부적으로 이스트-웨스트 브릿지 전략으로 불리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계약은 아시아의 유망 후보물질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이스트-웨스트 브릿지 전략을 구체화한 사례”라며 “그동안 축적한 개발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연하게 활용해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이고 질병 진행 자체에 개입하는 차세대 DMT 개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이 퍼스트바이오와 어떤 계약을 맺은 거야?
SK바이오팜이 퍼스트바이오와 파킨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도입 및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어요. 기술도입은 계약금 25억원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4308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퍼스트바이오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SI)도 함께 단행해요.
이번에 도입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어떤 특징이 있어?
경구용 질병조절치료제(DMT) 신약 후보물질로, Type 2 LRRK2와 c-Abl을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요. 이를 통해 파킨슨병의 주요 발병 기전인 ‘엔도리소좀 기능장애’나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 과정’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이번 계약이 SK바이오팜의 어떤 전략과 관련이 있는 거야?
SK바이오팜의 ‘이스트-웨스트 브릿지(East-West Bridge)’ 전략을 본격화하는 사례예요. 이 전략은 아시아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글로벌 개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특히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가 주도한 첫 후보물질 도입 사례예요.
앞으로의 개발 계획과 회사의 입장은 뭐야?
SK바이오팜은 퍼스트바이오가 주도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진입 등 후속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에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계약은 아시아의 유망 후보물질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이스트-웨스트 브릿지 전략을 구체화한 사례”라며 “그동안 축적한 개발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연하게 활용해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이고 질병 진행 자체에 개입하는 차세대 DMT 개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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