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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 SK이노베이션, 체질 개선…재계 5번째 ‘영업익 10조 클럽’ 눈앞
이우찬 기자
2026-09-16 08:00:00
삼전닉스·한전·현대차 이어 입성 전망, 매출도 첫 100조 관측…장용호 총괄사장 매니징 역량 주목
이 기사는 2026-09-15 11:15:09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제공=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사상 처음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재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유·윤활유 사업의 실적 개선에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첫 연간 흑자 전환 기대감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장용호 총괄사장의 포트폴리오 매니징 역량은 회사의 체질개선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은 100조원을 웃돌고 영업이익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유안타증권의 황규원 연구원은 15일 공개한 리포트에서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연결 매출을 102조원대, 영업이익을 10조원대로 추정했다.


지난해와 비교하기 어려운 예상 성적표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80조2960억원으로 27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윤활유 사업 역시 가격 강세에 힘입어 이익 규모를 키운 영향이 크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동 지역 불안으로 원유 공급이 지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 설비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글로벌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유와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계열사 SK온의 반등도 눈에 띈다. SK온은 올 2분기 고객사 보상금 등 일회성 요인에 힘입어 분사 이후 최대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이 순차적으로 출하되면서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듯 SK이노베이션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14일 종가는 13만3900원으로 이는 연초 대비 34% 오른 가격이다.

재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할 경우 국내 기업 중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다섯 번째 기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재계에서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차 등 4곳으로 파악됐다. SK이노베이션의 연간 실적 달성이 현실화할 경우 정유·화학 업종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지난해 선임된 장용호 총괄사장의 포트폴리오 매니징 역량도 있다는 평가다. 장 총괄사장은 SK그룹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매니징, 리밸런싱을 주도한 인물로 SK이노베이션의 수익성 중심 체질개선을 주도해왔다.


그는 정유·윤활유 등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등 미래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병행하면서 사업별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업황 회복이라는 외부 요인에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재정비가 맞물리면서 SK이노베이션의 실적 반등 속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그는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사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 인수를 주도하고, 이들 기업 경영에 직접 참여해 기업가치를 높였다. 장 총괄사장은 SK㈜ 대표이사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겸임한다.


재계 관계자는 “정유·윤활유 업황 호조와 배터리 사업 턴어라운드가 동시에 맞물리며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 속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 10조원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란 전쟁 지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중동 석화설비 파손 후 재가동 지연,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설비 파손 등으로 글로벌 수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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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제작했음.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실적 전망이 정말 좋아?
네, 올해 매출 100조원과 영업이익 10조원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연결 매출을 102조원대, 영업이익을 10조원대로 추정했어요.
작년이랑 비교하면 실적이 어떻게 달라지는 거고, 왜 이렇게 좋아지는 거야?
작년 실적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요.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매출 80조2960억원에 27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 102조원대, 영업이익 10조원대로 전망돼요. 실적 개선의 원인은 정유·윤활유 사업의 호조와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흑자 전환 기대감 때문이에요. 정유 부문은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윤활유 부문은 가격 강세로 이익 규모가 커졌어요. 특히 중동 지역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이 정유와 윤활유 부문의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어요. 배터리 계열사인 SK온은 올 2분기에 고객사 보상금 등 일회성 요인 덕분에 분사 이후 최대 분기 흑자를 기록했으며,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이 순차적으로 출하되면서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어요.
경영진의 역할이나 주가 흐름은 어때?
장용호 총괄사장의 포트폴리오 매니징 역량이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장 총괄사장은 정유·윤활유 등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등 미래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병행하며 사업별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어요. 이러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어 SK이노베이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지난 14일 종가는 13만3900원으로 연초 대비 34% 올랐어요.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하면 어떤 의미가 있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때?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면 SK이노베이션은 재계에서 다섯 번째로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돼요. 지금까지 이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차 등 4곳이며, SK이노베이션이 달성할 경우 정유·화학 업종에서는 이례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에요.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 10조원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전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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