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롯데렌탈 T car, 부산까지 영업망 확대...판매 확대 본격화
최유라 기자
2026-09-14 07:00:00
상반기 판매 2847대 목표치의 14.2%…수익성은 이익률 20%로 도매·수출 웃돌아
이 기사는 2026-09-11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T car 부산매매센터.(제공=롯데렌탈)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B2C) 브랜드 'T car' 매매센터를 부산까지 확대하며 영업 거점을 늘렸다. 하지만 판매 실적은 출범 당시 제시했던 누적 판매 목표 2만대와 비교하면 절반에 못 미치는 아쉬운 수준이다. 롯데렌탈은 확대한 영업 거점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올해 2분기 T car 판매대수는 1495대로 전년 동기 693대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2847대로 170.1%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2024년 11월 중고차 B2C 시장에 진출하며 소매 브랜드 T car를 본격 출시했다.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중고차 소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경매로 처리해온 연 3만대의 물량을 중고차 매물로 전환하고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렌터카 사업과의 시너지도 도모했다.


롯데렌탈은 자사가 직접 관리한 차량만 판매한다는 점을 앞세워 거래 신뢰도를 높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년 차 현대차·기아 인기 차종과 3개월 주기 정기 점검을 거친 법인 임직원 전용차를 중점적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주요 부품 6개월 무료 보증과 정비 자회사를 통한 1회 무료 방문 정비 서비스를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매매 거점도 빠른 속도로 늘렸다. 지난 2024년 11월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매매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천과 용인에 이어 지난달 부산 매매센터까지 개소하며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에 속도를 냈다.

롯데렌탈은 소매 전환 전략을 통해 출범 첫해인 지난해 9000대(매출 목표 1550억 원), 올해 2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판매 실적은 당시 제시했던 목표치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판매량은 4914대로 목표였던 9000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도 2847대에 머물며 올해 연간 목표(2만대) 대비 달성률은 14.2%에 불과했다. 지난해 판매량을 합산한 총 누적 판매량(7761대)을 기준으로 봐도 달성률은 38.8% 수준이다.


판매 목표치는 크게 미달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T car 매출은 2분기 309억원으로 108.8% 증가했다. 2분기 T car 이익률은 20.1%로 중고차 도매(경매) 12.6%와 수출 16.2%보다 높았다. 판매 물량 측면에서는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사업 외형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렌탈이 당초 제시한 연 2만대 판매 목표는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도 "올해 상반기는 중고차 시장 전반의 거래가 둔화된 시기였다"며 "롯데렌탈도 이러한 대외 여건의 영향을 받아 당초 목표에서 일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정된 수치는 내부 경영 계획에 해당해 공개하기 어렵다"며 "목표 수치보다는 상품 경쟁력과 고객 접근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렌탈 측은 부산 매매센터가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만큼 하반기에는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7월과 8월 판매는 상반기보다 개선된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품 구성과 마케팅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친환경차 거래가 증가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상품 구성을 조정하고 유튜브와 인공지능(AI) 검색 등으로 다변화한 고객의 정보 탐색 채널에 맞춰 콘텐츠 마케팅도 강화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T car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단계"라며 "중고차 선택과 구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방향"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 'T car' 분기별 판매 추이.(그래픽=김민영 기자)
롯데렌탈의 중고차 브랜드 'T car' 매매센터가 어디까지 확대됐어?
부산까지 영업망을 넓히며 전국 단위의 영업망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어요. 지난 2024년 11월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매매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천과 용인을 거쳐, 지난달 부산 매매센터까지 개소했어요.
판매 실적은 어때? 목표만큼 잘 팔리고 있어?
판매량은 목표치에 비해 다소 아쉬운 상황이지만,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847대로, 올해 연간 목표인 2만대 대비 달성률은 14.2%예요. 지난해 판매량인 4914대(목표 9000대)를 포함한 총 누적 판매량(7761대) 기준 달성률도 38.8% 수준이에요. 반면 수익성 측면에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요. 2분기 T car 매출은 309억원으로 108.8% 증가했으며, 2분기 이익률은 20.1%를 기록했어요. 이는 중고차 도매(12.6%)나 수출(16.2%)보다 높은 수치예요.
T car는 다른 중고차 서비스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달라?
롯데렌탈이 직접 관리한 차량만 판매한다는 점을 내세워 거래 신뢰도를 높였어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년 차 현대차·기아 인기 차종과 3개월 주기 정기 점검을 거친 법인 임직원 전용차를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있어요. 또한 주요 부품 6개월 무료 보증과 정비 자회사를 통한 1회 무료 방문 정비 서비스를 차별화 요소로 제공해요.
앞으로의 판매 전망이나 계획은 어떻게 돼?
시장 상황에 따라 목표 수치는 조정될 수 있지만, 상품 경쟁력과 고객 접근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롯데렌탈 측은 "올해 상반기는 중고차 시장 전반의 거래가 둔화된 시기였다"라며 "롯데렌탈도 이러한 대외 여건의 영향을 받아 당초 목표에서 일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어요. 이어 "조정된 수치는 내부 경영 계획에 해당해 공개하기 어렵다"라며 "목표 수치보다는 상품 경쟁력과 고객 접근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어요. 롯데렌탈은 친환경차 거래 증가에 맞춰 상품 구성을 조정하고, 유튜브와 인공지능(AI) 검색 등 다변화된 채널에 맞춰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에요. 롯데렌탈 관계자는 "T car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단계"라며 "중고차 선택과 구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방향"이라고 말했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