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곧 소환…11일 조율중[머니투데이]
검찰이 홈플러스 재무 위기를 숨기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긴 의혹을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회장 측에 오는 11일 소환을 통보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 경영진이 재무위기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숨긴 채 전단채를 대규모로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으며, 앞서 청구한 김 회장 등의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김광일 MBK 부회장 등 경영진을 상대로 보강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없이 기소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동양생명 과징금, 1400억→100억대 대폭 감경..'롤러코스터' 제재 비판[머니투데이]
금융위원회가 동양생명의 신용정보법 위반 과징금을 당초 1400억원에서 100억원대로 대폭 감경할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9일 정례회의에서 동양생명 제재안을 심의하며, 고객 동의 없이 자회사 GA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행위가 업무상 위탁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과징금은 지난해 동양생명 순이익 1200억원을 웃돌 정도로 컸지만, 신용정보법상 감경 기준이 세분화되지 않아 과도한 제재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보안감점에 날아간 7.8조 KDDX 사업…HD현대重적용금지 가처분 항고도 재차 기각[헤럴드경제]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보안감점 연장에 반발해 제기한 가처분 항고가 법원에서 또다시 기각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5-2부는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낸 감점적용금지 가처분 신청의 항고를 지난 1일 기각했다. 방사청은 군사기밀 유출 사건 관련 보안감점 적용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했고, 이후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점수 차가 근소했던 만큼 보안감점 연장이 선정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피털사, 단기채 35% 급증...고금리에 만기구조 악화[서울경제]
시장금리 상승으로 장기채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캐피털사들이 단기차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가 24개 캐피털사를 조사한 결과 6월 말 단기차입부채는 13조442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4% 증가했으며, 단기차입의존도도 5.7%에서 7.2%로 높아졌다. 특히 AA-급 이상 우량 캐피털사의 단기차입부채가 56.6% 급증한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대형사의 증가폭도 두드러졌다. 단기 조달 확대는 조달비용을 낮출 수 있지만 시장 경색 시 차환 부담과 자산·부채 만기 불일치가 커질 수 있어 하반기 장기물 조달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
창사 후 첫 파업 앞둔 포스코…노조위원장, 임기 3년으로 늘렸다[한국경제]
포스코 노동조합이 오는 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위원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지난해 12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위원장 임기를 3년으로 변경했으며, 오는 10월 차기 위원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호 위원장이 재선될 경우 3연임으로 총 7년간 노조를 이끌 수 있어 이번 임단협 성과가 향후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등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기본급 인상률을 2.0%로 높이고 총 400만원 상당의 일시금을 제시하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1968년 창사 이후 58년 만의 첫 파업이 된다.
크래프톤-한화에어로 방산 합작법인 설립 사실상 무산[조선일보]
크래프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추진해온 방산·피지컬 AI 분야 합작법인(JV) 설립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게임·방산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3월 피지컬 AI 기반 방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지만 6개월째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크래프톤의 2대 주주가 중국 텐센트라는 점이 방산 보안 문제와 맞물려 JV 설립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텐센트는 상반기 기준 크래프톤 지분 15.4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JV 설립에 부정적이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크래프톤은 MOU 이후 진척이 없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한화그룹은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홈플러스 다이소 10여곳 문 닫았다…폐점 후 영업 지속 1곳뿐[뉴스1]
홈플러스의 점포 구조조정 여파로 홈플러스 점포 또는 같은 건물에서 운영되던 다이소 매장이 두 달 새 40여곳에서 30여곳으로 줄었다. 8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홈플러스 폐점에 따라 개별 매장의 사업성과 직접 계약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일부 매장을 정리했으며, 홈플러스 폐점 이후에도 영업을 이어가는 매장은 1곳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50여곳에 달했던 관련 매장은 홈플러스의 점포 구조조정과 함께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다이소는 홈플러스가 폐점한다고 일괄 철수하는 것은 아니며 점포별 사업성을 따져 선별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CJ올리브영이 홈플러스 내 직영점 7곳을 모두 철수한 것과 달리 다이소는 잔류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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