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조이자 현금서비스·리볼빙 늘어…63%는 50대 이상[매일경제]
금융당국이 카드론 증가를 억제하는 동안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금서비스 잔액의 60% 이상을 50대 이상이 차지해 대출 규제가 중·고령층의 자금 수요를 상환 부담이 더 큰 단기 상품으로 밀어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지난 5월 말 43조2534억원에서 7월 말 42조7957억원으로 4577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5038억원에서 7조251억원으로 5213억원 증가했다. 카드 결제액 일부를 다음 달로 넘겨 갚는 결제성 리볼빙 잔액도 6조7999억원에서 6조8759억원으로 760억원 늘었다.
2심까지 은행 손 들어준 홍콩 ELS…6000억 과징금 더 낮추나[머니투데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NH농협은행이 투자자를 상대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 은행에 유리한 법원 판단이 이어지면서 약 6000억원으로 낮아진 은행권 과징금이 금융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감경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창원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김주미)는 지난달 13일 홍콩 H지수 ELS 투자자 A씨가 농협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지난해 10월30일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은행 손을 들어준 셈이다.
국산 무인체계 푸대접에도 문전성시, 왜?.."수출구조 변화"[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이 최종 선정된 다목적무인차량 전력화 사업 예산이 방위사업청 요구분의 3%만 반영되는 등 국산 무인체계가 푸대접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방산기업들은 무인체계 전력화 사업에 여전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수익성이나 예산 배정에 연연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실한 글로벌 무인체계 수요를 선점하고 향후 수출 시장까지 정조준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대미투자 '별도 트랙' 논의할 듯… "서두르지 말고, 받을 것 받아야"[한국일보]
정부가 7일 여당에 보고한 대미투자 협상안에서 반도체 분야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향후 별도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전문가들은 추가 투자가 불가피하다면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시기와 규모를 조절하고, 관세·세제·인력에서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국의 추가 투자 요구는 이미 공식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 청와대는 4일 미국 측이 반도체 투자를 요구해와 양국이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식이나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투자와의 관계는 정해지지 않았다.
코인 출금길 막혔다...디지털X 사업철수에 투자자 ‘발동동’[서울경제]
미래에셋그룹 계열 가상화폐거래소 디지털X가 블록체인 신사업을 철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코인 회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디지털X(옛 코빗)와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가 설립한 합작법인 하이드로우가 추진한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실리콘 네트워크’는 올해 12월 31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서비스 종료가 공지된 2일부터 연말까지 약 4개월 안에 실리콘에 보관된 자산을 모두 외부로 이전해야 한다.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준 돈만 '하루 50억'…부채 늪 빠진 소상공인[이데일리]
골목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이들을 대신해 갚아주는 돈만 하루에 50억원꼴이다.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채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지난 7월까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채무 보증 사고액은 36만8027건, 사고 금액은 약 6조원이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해주면 지역신보는 채무 이행을 보증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올 들어서만 6만8477건(사고액 1조2134억원)에 이르는 보증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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