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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장녀 배진형 대표에 지분 20% 증여
노연경 기자
2026-09-03 17:35:28
배진형 지분 6.3%→26.5%…최대주주 올라서며 경영권 승계 본격화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보유주식 486만주를 장녀 배진형 대표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배 대표가 부친을 제치고 토니모리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오너 2세로의 경영권 승계 작업도 본격화됐다.


토니모리는 최대주주가 배해동 회장 외 3인에서 배진형 대표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기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간 증여·수증이다.


배 회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토니모리 보통주 669만주 가운데 486만주를 배 대표에게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배 대표의 보유주식은 기존 151만5000주에서 637만500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도 6.30%에서 26.50%로 20.2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배 회장의 보유주식은 183만주로 줄면서 지분율도 27.81%에서 7.61%로 낮아졌다.


이번 지분 증여는 배 대표가 지난 3월 각자대표로 선임된 지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 1990년생인 배 대표는 2015년 토니모리 해외사업부 사원으로 입사한 뒤 해외사업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총괄전무, 부사장 등을 거쳐 입사 10년 6개월 만에 대표 자리에 올랐다.


토니모리는 현재 김승철·배진형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 대표가 국내 영업과 신채널 확대를 중심으로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면 배 대표는 해외시장과 글로벌 온라인 채널 육성을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배 대표가 대표이사에 이어 최대주주 지위까지 확보하면서 토니모리의 경영권 승계 구도는 한층 뚜렷해졌다.

토니모리 지분 구조에 어떤 변화가 생겼어?
배해동 회장이 장녀인 배진형 대표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배진형 대표가 최대주주가 되었어요. 배해동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토니모리 보통주 669만주 가운데 486만주를 배진형 대표에게 증여했어요.
지분율과 주식 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한 거야?
배진형 대표의 지분율은 6.30%에서 26.50%로 20.20%포인트 상승했고, 보유주식은 151만5000주에서 637만5000주로 늘어났어요. 반면 배해동 회장의 보유주식은 183만주로 줄어들면서 지분율도 27.81%에서 7.61%로 낮아졌어요.
이번에 최대주주가 된 배진형 대표는 어떤 사람이야?
배진형 대표는 2015년 토니모리 해외사업부 사원으로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총괄전무, 부사장 등을 거쳐 입사 10년 6개월 만에 대표 자리에 올랐어요. 현재 김승철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며, 해외시장과 글로벌 온라인 채널 육성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번 지분 증여가 토니모리에 어떤 의미가 있어?
배진형 대표가 대표이사에 이어 최대주주 지위까지 확보하면서 토니모리의 경영권 승계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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