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삼성·SK하이닉스 소액주주 1100만명 시대…주주환원책 중요성 더 커졌다
주명호 기자
2026-09-03 08:00:00
상반기 기준 전년比 600만 가까이 늘어…외국인 보유비중 줄면서 국내 주주 존재감 커져
이 기사는 2026-09-02 16:44:11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51d6b4b-7a23-4d21-978c-f5855882d8d4.png
(그래픽=챗GPT)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수가 올해 들어 1000만명을 넘어섰다. 반도체 업황 회복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 속에서 올해 상반기 개인 자금이 급격히 몰리면서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두 회사 모두 낮아지면서 국내 소액주주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797만12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04만9085명 대비 57.9%(292만2157명)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소액주주 보유 주식은 38억7239만809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66.24%를 차지했다. 공시상 소액주주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을 보유한 주주를 의미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삼성전자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소액주주들이 늘었다. 올해 6월말 기준 하이닉스 소액주주는 346만1526명으로 전년 동기 68만1671명에서 5배 이상 증가했다. 보유 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의 67.98%인 4억8449만7952주로 집계됐다.


시계열을 넓혔을 때도 올해 소액주주 증가세는 확연히 눈에 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동학개미 열풍을 타면서 2022년말 581만3977명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2023년 467만2039명 ▲2024년 516만210명 ▲2025년 419만5927명으로 전반적인 우하향 흐름이 보였다. 하이닉스는 2022년 기준 소액주주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듬해 58만7776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후 2024년 78만867명, 지난해 118만6328명으로 증가 흐름이 유지됐지만 올해 증가폭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소액주주에는 국내 개인 주주 외에도 외국인 및 법인도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소액주주 급증과 달리 외국인 보유 비중은 하락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주식 보유비율은 47.01%로 전년 동기대비 2.73%포인트 하락했다. 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55.52%에서 5.08%포인트 낮아진 50.44%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도체 업황 호황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상반기 주가에 반영되면서 이같은 주주 구성 변화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개인의 경우 실적 증대에 따른 추가 주가상승 및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심리가 매수 확대로 연결됐다는 진단이다.


이같은 변화 속에서 양사의 주주환원책 역시 더욱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소액주주 지분이 전체의 3분의 2 수준에 이르는 만큼, 배당 및 자사주매입·소각 등을 포함한 주가 부양에 대한 요구가 이전보다 폭넓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삼성전자는 앞서 올해 총 90~11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우선 3분기에 정규배당 포함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하고 남은 재원은 현금배당 및 자사주매입·소각을 조합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 하이닉스 역시 지난달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전체 환원 규모를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양사 모두 대규모 환원 계획을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실적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 바 있다.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가 올해 1,100만 명을 넘었다는데 정말이야?
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가 급증하면서 올해 1,100만 명 시대를 맞이했어요.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7,971,242명으로 전년 동기 5,049,085명 대비 57.9%(2,922,157명) 증가했어요. SK하이닉스의 경우 소액주주가 3,461,526명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681,671명 대비 5배 이상 늘어났어요.
소액주주가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 이유가 뭐야? 외국인 비중은 어떻게 변했어?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반면 외국인 보유 비중은 하락하는 추세예요. 삼성전자의 외국인 주식 보유비율은 47.01%로 전년 동기 대비 2.73%p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55.52%→50.44%로 5.08%p 낮아지며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어요.
삼성전자는 주주들을 위해서 어떤 환원 계획을 세우고 있어?
삼성전자는 올해 총 90~11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할 방침이에요. 우선 3분기에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며, 남은 재원은 현금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을 조합해 최종 확정하기로 했어요.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계획은 어때? 시장의 반응도 궁금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체 환원 규모를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어요.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실적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계획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